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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 확대 공약…“한국 경제 새로운 기회”
입력 2016.11.11 (06:31) 수정 2016.11.11 (07:35)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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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보호무역과 한미FTA 재협상을 주장하는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우리 기업들은 대책 마련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하지만, 미국 내 인프라 공사 시장이 커지는 등 우리에게 기회가 될 수 있는 측면도 적지 않습니다.

최영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국 아칸소 주의 93년 된 다리가 철거되고 있습니다.

미국에는 이렇게 노후화 돼 다시 지어야할 다리나 도로, 철도와 항만이 수두룩합니다.

그래서 트럼프 당선인도 사회간접자본 투자에 1조 달러, 우리돈 천 백조원 이상을 쏟아붇겠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재정 적자에 시달리는 미국 정부엔 예산이 마땅치 않습니다.

우리 기업들에겐 기회입니다.

해외에서 시공 능력을 인정받은 우리 건설사들이 미국 인프라 사업에 참여해 30년 이상 운영권을 받아 수익을 창출하고 기부체납하는 방식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그러려면 미국 내 실적이 필수입니다.

<인터뷰> 김운중(해외건설협회 진출지원실장) : "현지 및 외국기업과의 전략적 제휴, 그리고 현지 기업을 M&A하는 방식으로 진출하는 방식이 그 어느 때 보다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트럼프 당선인이 해외 의약품 수입을 강조한 만큼 우리 제약업계도 가격 경쟁력을 무기로 미국 시장을 공략할 만 합니다.

<인터뷰> 유병규(산업연구원장) : "우리나라의 제품 경쟁력을 굉장히 높여서 자체적인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또 하나의 대응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어제 열린 제 28차 한미재계 회의에서 두나라 경제인들은 한미 FTA를 지지하는 공동성명서를 채택했습니다.

양국 기업인들이 새로운 협력모델을 많이 만들어낼 수록 트럼프 시대는 한국경제의 걸림돌이 아니라 디딤돌이 될 수 있다는게 전문가들의 진단입니다.

KBS 뉴스 최영철입니다.
  • 인프라 확대 공약…“한국 경제 새로운 기회”
    • 입력 2016-11-11 06:32:41
    • 수정2016-11-11 07:35:23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보호무역과 한미FTA 재협상을 주장하는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우리 기업들은 대책 마련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하지만, 미국 내 인프라 공사 시장이 커지는 등 우리에게 기회가 될 수 있는 측면도 적지 않습니다.

최영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국 아칸소 주의 93년 된 다리가 철거되고 있습니다.

미국에는 이렇게 노후화 돼 다시 지어야할 다리나 도로, 철도와 항만이 수두룩합니다.

그래서 트럼프 당선인도 사회간접자본 투자에 1조 달러, 우리돈 천 백조원 이상을 쏟아붇겠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재정 적자에 시달리는 미국 정부엔 예산이 마땅치 않습니다.

우리 기업들에겐 기회입니다.

해외에서 시공 능력을 인정받은 우리 건설사들이 미국 인프라 사업에 참여해 30년 이상 운영권을 받아 수익을 창출하고 기부체납하는 방식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그러려면 미국 내 실적이 필수입니다.

<인터뷰> 김운중(해외건설협회 진출지원실장) : "현지 및 외국기업과의 전략적 제휴, 그리고 현지 기업을 M&A하는 방식으로 진출하는 방식이 그 어느 때 보다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트럼프 당선인이 해외 의약품 수입을 강조한 만큼 우리 제약업계도 가격 경쟁력을 무기로 미국 시장을 공략할 만 합니다.

<인터뷰> 유병규(산업연구원장) : "우리나라의 제품 경쟁력을 굉장히 높여서 자체적인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또 하나의 대응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어제 열린 제 28차 한미재계 회의에서 두나라 경제인들은 한미 FTA를 지지하는 공동성명서를 채택했습니다.

양국 기업인들이 새로운 협력모델을 많이 만들어낼 수록 트럼프 시대는 한국경제의 걸림돌이 아니라 디딤돌이 될 수 있다는게 전문가들의 진단입니다.

KBS 뉴스 최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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