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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가 서버 공격?…사물인터넷 보안 ‘비상’
입력 2016.11.11 (09:51) 수정 2016.11.11 (10:24)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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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가정은 물론이고 사회 곳곳에서 IoT, 사물인터넷 기기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사물인터넷 기기들의 보안 기능이 취약해, 손쉽게 해킹을 당하거나 사이버 테러에 악용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최건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달리던 자동차가 갑자기 멈추고 트렁크도 제멋대로 열립니다.

인터넷에 연결된 자동차가 해킹 된 겁니다.

지난달 미국 인터넷의 절반을 한때 마비시킨 대규모 디도스 공격.

CCTV나 온도조절기 등 수십만 대의 사물인터넷, 즉 IoT 기기가 공격에 이용됐습니다.

<인터뷰> 장우진(SK인포섹 IoT개발팀 팀장) : "(IoT 기기의) 취약점을 파고 들어서, 거기에다가 원하지 않는 어떤 명령 코드를 심어놓고 (해커가) 원할 때 다른 곳을 공격하도록 하는 그런 도구로 이용될 수 있습니다."

저가의 IoT 기기들은 백신 설치가 어렵고 항상 전원이 켜져있어 해커들의 표적이 되기 쉽습니다.

도어락과 CCTV, 로봇청소기 등이 모두 인터넷으로 연결되면서 IoT 기기는 기하 급수적으로 늘어나 오는 2020년에는 500억 개에 이를 전망입니다.

그러나 보안에 대한 인식은 부족합니다.

<인터뷰> 황수익(시큐리티플랫폼 대표) : "보안 수준이 높다 낮다라고 평가하기 보다는 현재는 '있다' '없다' 중에 '없다'라고 평가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IoT기기)보안에 대한 인증이나 규격이 아직 없기 때문에..."

한번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물인터넷 기기는 사이버테러에 다시 쓰일 수 있는만큼, 제조단계부터 보안 강화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건일입니다.
  • CCTV가 서버 공격?…사물인터넷 보안 ‘비상’
    • 입력 2016-11-11 09:52:56
    • 수정2016-11-11 10:24:55
    930뉴스
<앵커 멘트>

요즘 가정은 물론이고 사회 곳곳에서 IoT, 사물인터넷 기기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사물인터넷 기기들의 보안 기능이 취약해, 손쉽게 해킹을 당하거나 사이버 테러에 악용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최건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달리던 자동차가 갑자기 멈추고 트렁크도 제멋대로 열립니다.

인터넷에 연결된 자동차가 해킹 된 겁니다.

지난달 미국 인터넷의 절반을 한때 마비시킨 대규모 디도스 공격.

CCTV나 온도조절기 등 수십만 대의 사물인터넷, 즉 IoT 기기가 공격에 이용됐습니다.

<인터뷰> 장우진(SK인포섹 IoT개발팀 팀장) : "(IoT 기기의) 취약점을 파고 들어서, 거기에다가 원하지 않는 어떤 명령 코드를 심어놓고 (해커가) 원할 때 다른 곳을 공격하도록 하는 그런 도구로 이용될 수 있습니다."

저가의 IoT 기기들은 백신 설치가 어렵고 항상 전원이 켜져있어 해커들의 표적이 되기 쉽습니다.

도어락과 CCTV, 로봇청소기 등이 모두 인터넷으로 연결되면서 IoT 기기는 기하 급수적으로 늘어나 오는 2020년에는 500억 개에 이를 전망입니다.

그러나 보안에 대한 인식은 부족합니다.

<인터뷰> 황수익(시큐리티플랫폼 대표) : "보안 수준이 높다 낮다라고 평가하기 보다는 현재는 '있다' '없다' 중에 '없다'라고 평가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IoT기기)보안에 대한 인증이나 규격이 아직 없기 때문에..."

한번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물인터넷 기기는 사이버테러에 다시 쓰일 수 있는만큼, 제조단계부터 보안 강화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건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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