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성과공유제 도입…“중소기업과 동반성장”

입력 2016.11.11 (10:22) 수정 2016.11.1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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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KOTRA)와 이노비즈(기술혁신형 중소기업)협회는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무상 지원하고 성공할 경우 일부를 공유하는 성과공유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성과공유제는 대기업과 협력업체 간 공동 기술개발 등을 통해 발생한 성과를 공유하는 동반성장의 대표 모델이다. 코트라는 주로 제조업 분야에서 적용되던 성과공유제 모델을 해외 마케팅 분야로 확장했다. 이에 따라 '지사화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무료로 지원하고, 여기서 창출된 수출 성과는 코트라와 참가기업이 사업참가비 범위 내에서 50%씩 공유하기로 했다.

지사화 사업이란 코트라 해외무역관이 중소기업의 지사 역할을 수행하면서 전담직원을 통해 시장조사, 신규 거래처 발굴, 현지 법인 설립 등을 기업 역량과 수요에 따라 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이다. 코트라는 해외지사를 설치할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2000년부터 이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코트라 관계자는 "코트라의 대표적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인 지사화 사업을 활용해 우수한 경쟁력을 보유한 이노비즈 기업을 무료로 지원하고 추후 지원성과를 공유함으로써 수출 성과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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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1-11 10:22:10
    • 수정2016-11-11 10:37:58
    경제
코트라(KOTRA)와 이노비즈(기술혁신형 중소기업)협회는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무상 지원하고 성공할 경우 일부를 공유하는 성과공유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성과공유제는 대기업과 협력업체 간 공동 기술개발 등을 통해 발생한 성과를 공유하는 동반성장의 대표 모델이다. 코트라는 주로 제조업 분야에서 적용되던 성과공유제 모델을 해외 마케팅 분야로 확장했다. 이에 따라 '지사화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무료로 지원하고, 여기서 창출된 수출 성과는 코트라와 참가기업이 사업참가비 범위 내에서 50%씩 공유하기로 했다.

지사화 사업이란 코트라 해외무역관이 중소기업의 지사 역할을 수행하면서 전담직원을 통해 시장조사, 신규 거래처 발굴, 현지 법인 설립 등을 기업 역량과 수요에 따라 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이다. 코트라는 해외지사를 설치할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2000년부터 이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코트라 관계자는 "코트라의 대표적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인 지사화 사업을 활용해 우수한 경쟁력을 보유한 이노비즈 기업을 무료로 지원하고 추후 지원성과를 공유함으로써 수출 성과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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