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백제박물관, 학술총서·발굴조사 보고서 발간

입력 2016.11.11 (11:16) 수정 2016.11.1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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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백제박물관 학술총서 '근초고왕과 석촌동 고분군'이 발간됐다.

한성백제박물관은 지난 6월에 개최한 '근초고왕과 석촌동 고분군' 국제학술대회 발표논문과 토론문을 정리해 이 같은 학술총서로 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

'근초고왕과 석촌동 고분군'은 전체 550페이지로, 니토 아츠시의 '근초고왕과 칠지도', 강현숙(동국대학교)의 '석촌동 고분군과 중국 지린성 집안 고구려 왕릉' 등 전체 11편의 발표문과 토론문, 종합토론문이 실려있다.

이와 함께 2013·2014년 발굴 조사된 삼국시대~조선 시대 말에 이르는 유구와 유물을 정리·분석해 해당 도면 및 사진과 함께 본문으로 수록한 夢村土城Ⅰ(몽촌토성Ⅰ)도 발간했다.

백제 왕성으로 추정되고 있는 몽촌토성에 대한 조사는 백제 왕도의 구조와 성격을 규명하고, 한성백제 왕도 유적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학술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10개년 중장기 연차 발굴조사로 기획되어 진행 중이다.

한성백제박물관은 학술총서와 발굴조사보고서 발간을 통해 서울의 백제왕도 유적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넓히고, 이러한 성과를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학술적 기반 조성과 백제왕도 유적 조사, 연구에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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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성백제박물관, 학술총서·발굴조사 보고서 발간
    • 입력 2016-11-11 11:16:34
    • 수정2016-11-11 11:24:31
    사회
한성백제박물관 학술총서 '근초고왕과 석촌동 고분군'이 발간됐다.

한성백제박물관은 지난 6월에 개최한 '근초고왕과 석촌동 고분군' 국제학술대회 발표논문과 토론문을 정리해 이 같은 학술총서로 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

'근초고왕과 석촌동 고분군'은 전체 550페이지로, 니토 아츠시의 '근초고왕과 칠지도', 강현숙(동국대학교)의 '석촌동 고분군과 중국 지린성 집안 고구려 왕릉' 등 전체 11편의 발표문과 토론문, 종합토론문이 실려있다.

이와 함께 2013·2014년 발굴 조사된 삼국시대~조선 시대 말에 이르는 유구와 유물을 정리·분석해 해당 도면 및 사진과 함께 본문으로 수록한 夢村土城Ⅰ(몽촌토성Ⅰ)도 발간했다.

백제 왕성으로 추정되고 있는 몽촌토성에 대한 조사는 백제 왕도의 구조와 성격을 규명하고, 한성백제 왕도 유적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학술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10개년 중장기 연차 발굴조사로 기획되어 진행 중이다.

한성백제박물관은 학술총서와 발굴조사보고서 발간을 통해 서울의 백제왕도 유적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넓히고, 이러한 성과를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학술적 기반 조성과 백제왕도 유적 조사, 연구에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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