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 금속공장 화재…4명 사상

입력 2016.11.11 (11:51) 수정 2016.11.1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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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의 한 금속공장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11일 오전 10시쯤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난 공장은 마그네슘괴를 만드는 곳으로 용접작업을 하다 불꽃이 튀어 불이 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불로 작업을 하던 4명 가운데 사장 김모(38) 씨와 근로자 2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나머지 근로자 박모(49) 씨는 실종됐다 숨진채 발견됐다.

경남소방본부는 금속화재여서 폭발 우려 때문에 물을 뿌려 불을 끄지 못하고 질식소화로 불을 끄고 있다. 질식소화는 불이 난 곳에 모래를 뿌려 산소를 차단해 불이 꺼지도록 하는 방식이다. 소방당국은 불이 완전히 꺼지려면 이틀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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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밀양 금속공장 화재…4명 사상
    • 입력 2016-11-11 11:51:18
    • 수정2016-11-11 17:44:03
    사회
경남 밀양의 한 금속공장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11일 오전 10시쯤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난 공장은 마그네슘괴를 만드는 곳으로 용접작업을 하다 불꽃이 튀어 불이 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불로 작업을 하던 4명 가운데 사장 김모(38) 씨와 근로자 2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나머지 근로자 박모(49) 씨는 실종됐다 숨진채 발견됐다.

경남소방본부는 금속화재여서 폭발 우려 때문에 물을 뿌려 불을 끄지 못하고 질식소화로 불을 끄고 있다. 질식소화는 불이 난 곳에 모래를 뿌려 산소를 차단해 불이 꺼지도록 하는 방식이다. 소방당국은 불이 완전히 꺼지려면 이틀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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