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민중 총궐기 집회 대비 지하철 임시 증편

입력 2016.11.11 (12:43) 수정 2016.11.1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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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울 도심에서 열리는 민중 총궐기 집회에 대비해 대비해 서울시가 지하철을 증편하는 등 대책을 마련했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2일 지하철 6편을 추가 편성하고, 승객 증가 여부에 따라 열차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사람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는 광화문역과 시청역 등 도심 11개 지하철 역사에 안전요원 207명을 배치한다.

세종대로와 대학로 등 통제되는 도로를 지나는 버스는 시민들에게 우회 노선을 안내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집회가 끝날 때까지 광화문 도심 인근에 소방인력 70명과 비상 차량 15대도 배치한다. 또, 사고가 나지 않도록 주변 환기구 50곳도 점검했다.

이와 함께 서울광장 도서관 앞과 청계광장에 미아보호소와 분실물센터도 설치해 운영한다.

집회가 끝나면 청소인력 227명과 청소차 40여 대를 투입해 집회 현장 주변을 정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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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일 민중 총궐기 집회 대비 지하철 임시 증편
    • 입력 2016-11-11 12:43:15
    • 수정2016-11-11 13:13:09
    사회
12일 서울 도심에서 열리는 민중 총궐기 집회에 대비해 대비해 서울시가 지하철을 증편하는 등 대책을 마련했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2일 지하철 6편을 추가 편성하고, 승객 증가 여부에 따라 열차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사람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는 광화문역과 시청역 등 도심 11개 지하철 역사에 안전요원 207명을 배치한다.

세종대로와 대학로 등 통제되는 도로를 지나는 버스는 시민들에게 우회 노선을 안내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집회가 끝날 때까지 광화문 도심 인근에 소방인력 70명과 비상 차량 15대도 배치한다. 또, 사고가 나지 않도록 주변 환기구 50곳도 점검했다.

이와 함께 서울광장 도서관 앞과 청계광장에 미아보호소와 분실물센터도 설치해 운영한다.

집회가 끝나면 청소인력 227명과 청소차 40여 대를 투입해 집회 현장 주변을 정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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