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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중 우연히 만난 클린턴 ‘잃지 않은 미소’
입력 2016.11.11 (16:33) 수정 2016.11.11 (16:42) 국제
출처=페이스북 Margot Gerster출처=페이스북 Margot Gerster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에게 패배한 힐러리 클린턴의 근황이 그의 지지자에 의해 우연히 공개됐다.

미국 뉴욕 주에 거주 중인 마고 거스터는 지난 10일(현지날짜) 페이스북에 힐러리 클린턴과 찍은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이 사진은 이날 거스터가 딸을 업고 산책을 하다 클린턴을 우연히 만나 찍은 것으로, 사진 속 클린턴은 활짝 웃으며 한 손으로 강아지 목줄을 쥐고 있다.



거스터는 페이스북에 "대통령 선거 이후 가슴이 무너지는 것을 느꼈다"며 "휴식을 취하기 위해 가장 좋아하는 장소 중 하나인 채퍼콰로 딸과 함께 갔다"고 설명했다. 채퍼콰는 뉴욕 시에서 북쪽으로 약 64㎞ 떨어진 곳으로, 클린턴이 사는 지역이다.

거스터는 "내가 산책을 마치고 떠날 때쯤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점점 나와 가까워졌다"며 "바로 힐러리 클린턴과 빌 클린턴이 그들의 개를 데리고 산책 중이었다"고 말했다.

거스터는 "나는 그녀를 껴안았고 '제가 어머니로서 가장 자랑스러웠던 것은 당신에게 투표한 것이었다'고 말했다"며 "클린턴도 나를 안으며 감사 인사를 해줬다"고 전했다.

사진이 찍힌 날은 클린턴이 대선 패배 승복 연설을 한 다음 날이다.

클린턴은 전날 연설을 통해 자신을 지지해준 여성들에게 "여러분의 지지를 받았다는 사실 만큼 자랑스러운 것은 없다"며 "우리 생각보다 일찍 누군가가 유리 천장을 깰 것"이라고 말해 지지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 산책 중 우연히 만난 클린턴 ‘잃지 않은 미소’
    • 입력 2016-11-11 16:33:35
    • 수정2016-11-11 16:42:49
    국제
출처=페이스북 Margot Gerster출처=페이스북 Margot Gerster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에게 패배한 힐러리 클린턴의 근황이 그의 지지자에 의해 우연히 공개됐다.

미국 뉴욕 주에 거주 중인 마고 거스터는 지난 10일(현지날짜) 페이스북에 힐러리 클린턴과 찍은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이 사진은 이날 거스터가 딸을 업고 산책을 하다 클린턴을 우연히 만나 찍은 것으로, 사진 속 클린턴은 활짝 웃으며 한 손으로 강아지 목줄을 쥐고 있다.



거스터는 페이스북에 "대통령 선거 이후 가슴이 무너지는 것을 느꼈다"며 "휴식을 취하기 위해 가장 좋아하는 장소 중 하나인 채퍼콰로 딸과 함께 갔다"고 설명했다. 채퍼콰는 뉴욕 시에서 북쪽으로 약 64㎞ 떨어진 곳으로, 클린턴이 사는 지역이다.

거스터는 "내가 산책을 마치고 떠날 때쯤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점점 나와 가까워졌다"며 "바로 힐러리 클린턴과 빌 클린턴이 그들의 개를 데리고 산책 중이었다"고 말했다.

거스터는 "나는 그녀를 껴안았고 '제가 어머니로서 가장 자랑스러웠던 것은 당신에게 투표한 것이었다'고 말했다"며 "클린턴도 나를 안으며 감사 인사를 해줬다"고 전했다.

사진이 찍힌 날은 클린턴이 대선 패배 승복 연설을 한 다음 날이다.

클린턴은 전날 연설을 통해 자신을 지지해준 여성들에게 "여러분의 지지를 받았다는 사실 만큼 자랑스러운 것은 없다"며 "우리 생각보다 일찍 누군가가 유리 천장을 깰 것"이라고 말해 지지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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