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헌CP, “시대 변화에 맞게, 의학건강정보 준비 중이다”

입력 2016.11.11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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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10월 29일 첫 방송이후 매주 ‘의학+건강 정보’를 제공해온 <생로병사의 비밀>이 다음 주 600회를 맞이한다. <생로병사의 비밀> 600회 특집으로 ‘인간 뇌의 비밀’을 파고든 ‘뇌의 기적’을 준비했다.

방송을 앞두고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본사 3층 회의실에서는 제작진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KBS 프로덕션4를 이끄는 장성주 부장피디와 이제헌 CP, 600회 특집을 맡은 안상미 피디, 그리고, 지난 2013년부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김진희 아나운서가 참석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이제헌CP는 “<생로병사의 비밀>이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이유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기 때문”이라며 “지금처럼 급속하게 사회가 고령화되고 소득증대가 이뤄진다면 자연스레 자신의 몸과 건강에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을 것”이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생로병사의 비밀>은 앞으로도 정확하고 균형 잡힌 의학건강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다짐했다.

이제헌CP는 600회의 위업을 달성한 <생로병사의 비밀>이 앞으로 나갈 방향도 제시했다. “지금까지는 개인의 건강정보에 초점을 맞췄다면 앞으로는 사회적 현상과 개인의 건강문제에 관심을 가져야할 것이다.”고 밝혔다. “최근 우리 프로그램에서는 낮과 밤의 생활 사이클이 바뀐 교대근무자의 건강에 대해 살펴보았다. 지금 1인 가구가 급증하면서 ‘혼밥’, ‘혼술’이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쓰인다. 이들의 건강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볼 것이다.”며 “1인 가구의 건강에 대해 준비 중이다. 독거노인과 함께 혼자 사는 청년의 건강에도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제헌CP는 지난 14년 동안 방송된 <생로병사의 비밀>의 디지털콘텐츠 이용방안에 대해 입을 열었다. “TV방송뿐만 아니라 디지털 콘텐츠에도 관심을 쓰고 있다. 지금은 준비단계이다. HD시대에 접어들고, 최근 7년간의 방송정보를 3700개 정도의 클립으로 가공했다. 철저히 준비해서 내년에는 온라인과 휴대폰으로 쉽게 건강정보를 볼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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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헌CP, “시대 변화에 맞게, 의학건강정보 준비 중이다”
    • 입력 2016-11-11 18:32:01
    TV특종
2002년 10월 29일 첫 방송이후 매주 ‘의학+건강 정보’를 제공해온 <생로병사의 비밀>이 다음 주 600회를 맞이한다. <생로병사의 비밀> 600회 특집으로 ‘인간 뇌의 비밀’을 파고든 ‘뇌의 기적’을 준비했다.

방송을 앞두고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본사 3층 회의실에서는 제작진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KBS 프로덕션4를 이끄는 장성주 부장피디와 이제헌 CP, 600회 특집을 맡은 안상미 피디, 그리고, 지난 2013년부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김진희 아나운서가 참석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이제헌CP는 “<생로병사의 비밀>이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이유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기 때문”이라며 “지금처럼 급속하게 사회가 고령화되고 소득증대가 이뤄진다면 자연스레 자신의 몸과 건강에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을 것”이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생로병사의 비밀>은 앞으로도 정확하고 균형 잡힌 의학건강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다짐했다.

이제헌CP는 600회의 위업을 달성한 <생로병사의 비밀>이 앞으로 나갈 방향도 제시했다. “지금까지는 개인의 건강정보에 초점을 맞췄다면 앞으로는 사회적 현상과 개인의 건강문제에 관심을 가져야할 것이다.”고 밝혔다. “최근 우리 프로그램에서는 낮과 밤의 생활 사이클이 바뀐 교대근무자의 건강에 대해 살펴보았다. 지금 1인 가구가 급증하면서 ‘혼밥’, ‘혼술’이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쓰인다. 이들의 건강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볼 것이다.”며 “1인 가구의 건강에 대해 준비 중이다. 독거노인과 함께 혼자 사는 청년의 건강에도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제헌CP는 지난 14년 동안 방송된 <생로병사의 비밀>의 디지털콘텐츠 이용방안에 대해 입을 열었다. “TV방송뿐만 아니라 디지털 콘텐츠에도 관심을 쓰고 있다. 지금은 준비단계이다. HD시대에 접어들고, 최근 7년간의 방송정보를 3700개 정도의 클립으로 가공했다. 철저히 준비해서 내년에는 온라인과 휴대폰으로 쉽게 건강정보를 볼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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