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네슘 생산 공장 폭발…1명 사망·3명 부상
입력 2016.11.11 (19:19)
수정 2016.11.11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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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남 밀양의 한 마그네슘괴 생산 공장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물에 닿으면 폭발하는 마그네슘 때문에 진화에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김준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뿌연 연기가 공장 위로 치솟으며 하늘을 뒤덮었습니다.
공장 안에 쌓아 놓은 금속 더미에서는 새빨간 불길이 타오릅니다.
오늘 오전 10시쯤 밀양의 한 마그네슘괴 생산 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났습니다.
이 사고로 당시 공장에서 일하고 있던 49살 박 모 씨가 숨지고 61살 우 모씨 등 3명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인터뷰> 김기희(화재 목격자) : "눈을 딱 돌려보니까 사람 3명이 막 뛰어 나가더라고요, 온몸에 전신 화상을 입고, 사람 뛰어나고 한 2분, 3분 정도 있다고 폭발하기 시작했는데요."
소방대원과 장비가 대규모 투입됐지만, 폭발 위험 때문에 진화는 더뎠습니다.
물에 닿으면 폭발하는 마그네슘의 특성때문에 화재진화에 물을 사용할 수 없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결국 모래 15톤을 투입해 산소공급을 차단하며 불길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공장안에 있는 마그네슘양이 많아, 진화까지는 이틀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상호(밀양소방서 지휘조사팀장) : "(마그네슘이)400~500톤 정도 되지 않을까 그렇게 파악합니다. (주변에) 확대 위험만 제거하고 ,점차적으로 모래를 지원받아서 (진화할 예정입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용접 불꽃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준원입니다.
경남 밀양의 한 마그네슘괴 생산 공장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물에 닿으면 폭발하는 마그네슘 때문에 진화에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김준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뿌연 연기가 공장 위로 치솟으며 하늘을 뒤덮었습니다.
공장 안에 쌓아 놓은 금속 더미에서는 새빨간 불길이 타오릅니다.
오늘 오전 10시쯤 밀양의 한 마그네슘괴 생산 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났습니다.
이 사고로 당시 공장에서 일하고 있던 49살 박 모 씨가 숨지고 61살 우 모씨 등 3명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인터뷰> 김기희(화재 목격자) : "눈을 딱 돌려보니까 사람 3명이 막 뛰어 나가더라고요, 온몸에 전신 화상을 입고, 사람 뛰어나고 한 2분, 3분 정도 있다고 폭발하기 시작했는데요."
소방대원과 장비가 대규모 투입됐지만, 폭발 위험 때문에 진화는 더뎠습니다.
물에 닿으면 폭발하는 마그네슘의 특성때문에 화재진화에 물을 사용할 수 없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결국 모래 15톤을 투입해 산소공급을 차단하며 불길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공장안에 있는 마그네슘양이 많아, 진화까지는 이틀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상호(밀양소방서 지휘조사팀장) : "(마그네슘이)400~500톤 정도 되지 않을까 그렇게 파악합니다. (주변에) 확대 위험만 제거하고 ,점차적으로 모래를 지원받아서 (진화할 예정입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용접 불꽃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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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그네슘 생산 공장 폭발…1명 사망·3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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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1-11 19:22:13
- 수정2016-11-11 19:2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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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의 한 마그네슘괴 생산 공장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물에 닿으면 폭발하는 마그네슘 때문에 진화에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김준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뿌연 연기가 공장 위로 치솟으며 하늘을 뒤덮었습니다.
공장 안에 쌓아 놓은 금속 더미에서는 새빨간 불길이 타오릅니다.
오늘 오전 10시쯤 밀양의 한 마그네슘괴 생산 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났습니다.
이 사고로 당시 공장에서 일하고 있던 49살 박 모 씨가 숨지고 61살 우 모씨 등 3명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인터뷰> 김기희(화재 목격자) : "눈을 딱 돌려보니까 사람 3명이 막 뛰어 나가더라고요, 온몸에 전신 화상을 입고, 사람 뛰어나고 한 2분, 3분 정도 있다고 폭발하기 시작했는데요."
소방대원과 장비가 대규모 투입됐지만, 폭발 위험 때문에 진화는 더뎠습니다.
물에 닿으면 폭발하는 마그네슘의 특성때문에 화재진화에 물을 사용할 수 없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결국 모래 15톤을 투입해 산소공급을 차단하며 불길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공장안에 있는 마그네슘양이 많아, 진화까지는 이틀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상호(밀양소방서 지휘조사팀장) : "(마그네슘이)400~500톤 정도 되지 않을까 그렇게 파악합니다. (주변에) 확대 위험만 제거하고 ,점차적으로 모래를 지원받아서 (진화할 예정입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용접 불꽃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준원입니다.
경남 밀양의 한 마그네슘괴 생산 공장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물에 닿으면 폭발하는 마그네슘 때문에 진화에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김준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뿌연 연기가 공장 위로 치솟으며 하늘을 뒤덮었습니다.
공장 안에 쌓아 놓은 금속 더미에서는 새빨간 불길이 타오릅니다.
오늘 오전 10시쯤 밀양의 한 마그네슘괴 생산 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났습니다.
이 사고로 당시 공장에서 일하고 있던 49살 박 모 씨가 숨지고 61살 우 모씨 등 3명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인터뷰> 김기희(화재 목격자) : "눈을 딱 돌려보니까 사람 3명이 막 뛰어 나가더라고요, 온몸에 전신 화상을 입고, 사람 뛰어나고 한 2분, 3분 정도 있다고 폭발하기 시작했는데요."
소방대원과 장비가 대규모 투입됐지만, 폭발 위험 때문에 진화는 더뎠습니다.
물에 닿으면 폭발하는 마그네슘의 특성때문에 화재진화에 물을 사용할 수 없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결국 모래 15톤을 투입해 산소공급을 차단하며 불길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공장안에 있는 마그네슘양이 많아, 진화까지는 이틀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상호(밀양소방서 지휘조사팀장) : "(마그네슘이)400~500톤 정도 되지 않을까 그렇게 파악합니다. (주변에) 확대 위험만 제거하고 ,점차적으로 모래를 지원받아서 (진화할 예정입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용접 불꽃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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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원 기자 mond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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