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연루 연예인’ 다음 주 공개?

최순실 연예인의 존재를 처음 폭로한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어제,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다시 한 번 이를 언급했습니다.

안 의원은 애초 특정인 공개가 목적이 아니기에 지난 3일에는 실명을 밝히지 않았다며, 하지만 해당 연예인이 거짓말을 계속할 경우 다음 주, 실명을 공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인터넷을 중심으로 일부 연예인들이 최순실 인맥으로 지목된 바 있지만 모두 사실무근이라며 강력 부인한 바 있습니다.

마침 어제 가수 출신 제작자 양현석 씨도 최순실 게이트 연루설에 관해 입장을 밝혔는데요,

새 프로그램 제작발표회에서 관련 질문이 나오자 양현석 씨는 최순실 사태와 전혀 연관성이 없으며 차은택 씨도 안본지 10년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의혹과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만약 최순실 연예인의 실명이 공개될 경우 연예계를 비롯해 사회에 어떤 파장을 가져올 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