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선수’ 현대캐피탈 허수봉, 최연소 출전 신기록

입력 2016.11.11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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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레프트 허수봉(18)이 프로배구 남자부 역대 최연소 경기 출전 기록을 세웠다.

허수봉은 11일 인천 계양 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NH농협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 경기 2세트에 송준호를 대신해 교체 출전했다.

1998년 4월 7일생인 허수봉은 223개월 4일의 나이에 프로데뷔전을 치르면서 지난 2013년 11월 2일 대한항공 정지석(21)이 223개월 23일 만에 출전한 기존 역대 최연소 기록을 갈아치웠다.

허수봉은 경북사대부고 졸업 예정자 신분인 지난달 24일 2016-2017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순위로 대한항공의 지명을 받았다.

1라운드에서 고교 선수가 지명된 것은 남자프로배구 사상 처음이었다.

기존에는 정지석이 송림고 시절 2013-2014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에서 대한항공의 지명을 받은 바 있다.

대한항공은 지명 나흘 만인 지난달 28일 허수봉을 현대캐피탈 진성태와 트레이드했다.

현대캐피탈 유니폼을 입고 프로 무대에 데뷔한 허수봉은 이날 2세트 16-20 상태에서 투입, 한 차례 백어택에 실패했으나 다시 한 번 시도한 백어택에 성공, 첫 득점을 올리며 17-21을 만들었다.

이후 한 차례 백어택을 때려 23-20로 추격하는 점수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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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교 선수’ 현대캐피탈 허수봉, 최연소 출전 신기록
    • 입력 2016-11-11 22:29:45
    연합뉴스
현대캐피탈 레프트 허수봉(18)이 프로배구 남자부 역대 최연소 경기 출전 기록을 세웠다.

허수봉은 11일 인천 계양 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NH농협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 경기 2세트에 송준호를 대신해 교체 출전했다.

1998년 4월 7일생인 허수봉은 223개월 4일의 나이에 프로데뷔전을 치르면서 지난 2013년 11월 2일 대한항공 정지석(21)이 223개월 23일 만에 출전한 기존 역대 최연소 기록을 갈아치웠다.

허수봉은 경북사대부고 졸업 예정자 신분인 지난달 24일 2016-2017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순위로 대한항공의 지명을 받았다.

1라운드에서 고교 선수가 지명된 것은 남자프로배구 사상 처음이었다.

기존에는 정지석이 송림고 시절 2013-2014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에서 대한항공의 지명을 받은 바 있다.

대한항공은 지명 나흘 만인 지난달 28일 허수봉을 현대캐피탈 진성태와 트레이드했다.

현대캐피탈 유니폼을 입고 프로 무대에 데뷔한 허수봉은 이날 2세트 16-20 상태에서 투입, 한 차례 백어택에 실패했으나 다시 한 번 시도한 백어택에 성공, 첫 득점을 올리며 17-21을 만들었다.

이후 한 차례 백어택을 때려 23-20로 추격하는 점수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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