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방부 “한일 군사정보협정, 양국 협력 강화에 기여”
입력 2016.11.15 (06:41)
수정 2016.11.15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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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는 14일(현지시간) 한국과 일본이 직접적인 군사정보 공유를 위한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에 가서명한 데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게리 로스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양국 정부의 GSOMIA 가서명 보도를 봐서 관련 내용을 알고 있다"면서 "협정이 공식 체결되면 이는 동북아시아에서 미국의 가장 가까운 두 동맹인 한국과 일본의 협력, 특히 북한의 점증하는 위협 속에서 양국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일 3각 협력을 중시하는 미 정부는 그동안 줄곧 한일 양국의 GSOMIA 체결 필요성을 제기해 왔다.
국방부는 앞서 "오늘(14일) 도쿄에서 GSOMIA 체결을 위한 3차 실무협의를 개최하고, 그간 협의해 온 협정 문안 전체에 대해 이견이 없음을 확인하고 가서명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협정 서명 이전에 각각 국내 절차를 이행하기로 했으며, 서명 관련 사항은 국방·외교 채널을 통해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미 국방부는 설명했다.
게리 로스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양국 정부의 GSOMIA 가서명 보도를 봐서 관련 내용을 알고 있다"면서 "협정이 공식 체결되면 이는 동북아시아에서 미국의 가장 가까운 두 동맹인 한국과 일본의 협력, 특히 북한의 점증하는 위협 속에서 양국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일 3각 협력을 중시하는 미 정부는 그동안 줄곧 한일 양국의 GSOMIA 체결 필요성을 제기해 왔다.
국방부는 앞서 "오늘(14일) 도쿄에서 GSOMIA 체결을 위한 3차 실무협의를 개최하고, 그간 협의해 온 협정 문안 전체에 대해 이견이 없음을 확인하고 가서명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협정 서명 이전에 각각 국내 절차를 이행하기로 했으며, 서명 관련 사항은 국방·외교 채널을 통해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미 국방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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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1-15 06: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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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는 14일(현지시간) 한국과 일본이 직접적인 군사정보 공유를 위한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에 가서명한 데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게리 로스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양국 정부의 GSOMIA 가서명 보도를 봐서 관련 내용을 알고 있다"면서 "협정이 공식 체결되면 이는 동북아시아에서 미국의 가장 가까운 두 동맹인 한국과 일본의 협력, 특히 북한의 점증하는 위협 속에서 양국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일 3각 협력을 중시하는 미 정부는 그동안 줄곧 한일 양국의 GSOMIA 체결 필요성을 제기해 왔다.
국방부는 앞서 "오늘(14일) 도쿄에서 GSOMIA 체결을 위한 3차 실무협의를 개최하고, 그간 협의해 온 협정 문안 전체에 대해 이견이 없음을 확인하고 가서명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협정 서명 이전에 각각 국내 절차를 이행하기로 했으며, 서명 관련 사항은 국방·외교 채널을 통해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미 국방부는 설명했다.
게리 로스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양국 정부의 GSOMIA 가서명 보도를 봐서 관련 내용을 알고 있다"면서 "협정이 공식 체결되면 이는 동북아시아에서 미국의 가장 가까운 두 동맹인 한국과 일본의 협력, 특히 북한의 점증하는 위협 속에서 양국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일 3각 협력을 중시하는 미 정부는 그동안 줄곧 한일 양국의 GSOMIA 체결 필요성을 제기해 왔다.
국방부는 앞서 "오늘(14일) 도쿄에서 GSOMIA 체결을 위한 3차 실무협의를 개최하고, 그간 협의해 온 협정 문안 전체에 대해 이견이 없음을 확인하고 가서명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협정 서명 이전에 각각 국내 절차를 이행하기로 했으며, 서명 관련 사항은 국방·외교 채널을 통해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미 국방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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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기자 jskim8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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