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랑주의보’…인천 여객선 11개 항로 발 묶여

입력 2016.11.15 (07:49) 수정 2016.11.15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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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서해 전 해상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로 인천과 인근 섬 지역을 오가는 11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모두 통제됐다.

인천항운항관리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 현재 인천 앞바다에는 초속 9∼16m의 강풍이 불고 2∼4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연평도와 인천∼백령도 등 인천과 섬 지역을 잇는 11개 항로의 여객선 12척 모두 정상 운항이 이뤄지지 못했다.

운항관리실은 "강화도 일대 2개 항로를 포함해 이날 오후 출발할 예정인 여객선 4척은 기상 상황에 따라 운항할 수도 있다"며 "이용객들은 선사에 운항 여부를 확인한 뒤 선착장에 나와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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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랑주의보’…인천 여객선 11개 항로 발 묶여
    • 입력 2016-11-15 07:49:28
    • 수정2016-11-15 07:55:36
    사회
15일 서해 전 해상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로 인천과 인근 섬 지역을 오가는 11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모두 통제됐다.

인천항운항관리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 현재 인천 앞바다에는 초속 9∼16m의 강풍이 불고 2∼4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연평도와 인천∼백령도 등 인천과 섬 지역을 잇는 11개 항로의 여객선 12척 모두 정상 운항이 이뤄지지 못했다.

운항관리실은 "강화도 일대 2개 항로를 포함해 이날 오후 출발할 예정인 여객선 4척은 기상 상황에 따라 운항할 수도 있다"며 "이용객들은 선사에 운항 여부를 확인한 뒤 선착장에 나와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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