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하철 역명 병기 사업 대상 57곳으로 확대

입력 2016.11.15 (11:16) 수정 2016.11.1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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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기존 지하철역에 기관, 기업. 학교 등의 이름을 함께 표기할 수 있도록 하는 역명 병기 대상역을 57곳으로 확대한다. 서울시는 올해 12월까지 운영 지침을 마련하고, 내년 초 역명 병기 사업자를 선정해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되는 병기 사업 대상역은 지하철 1호선 종각역과 2호선 역삼역, 5호선 여의도역과 2017년 완공되는 우이신설경전철 역 10곳 등 모두 57곳이다.

역명 병기 사업자는 <역명 병기 유상판매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기관 가운데 최고가로 입찰한 기업으로 선정한다. 역 반경 500m 이내 위치한 공공기관과 학교, 의료기관, 기업체 등이 신청할 수 있고 계약 기간은 3년이다.

서울시는 앞서 지하철 3호선 압구정, 7호선 청담역 등 9개 역을 대상으로 벌인 역명 병기 사업에서 23억 원 6천만 원의 수익을 거뒀다고 밝혔다. 또 이번 사업 대상 확대로 173억 원의 수익을 추가로 확보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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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지하철 역명 병기 사업 대상 57곳으로 확대
    • 입력 2016-11-15 11:16:53
    • 수정2016-11-15 11:24:50
    사회
서울시는 기존 지하철역에 기관, 기업. 학교 등의 이름을 함께 표기할 수 있도록 하는 역명 병기 대상역을 57곳으로 확대한다. 서울시는 올해 12월까지 운영 지침을 마련하고, 내년 초 역명 병기 사업자를 선정해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되는 병기 사업 대상역은 지하철 1호선 종각역과 2호선 역삼역, 5호선 여의도역과 2017년 완공되는 우이신설경전철 역 10곳 등 모두 57곳이다.

역명 병기 사업자는 <역명 병기 유상판매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기관 가운데 최고가로 입찰한 기업으로 선정한다. 역 반경 500m 이내 위치한 공공기관과 학교, 의료기관, 기업체 등이 신청할 수 있고 계약 기간은 3년이다.

서울시는 앞서 지하철 3호선 압구정, 7호선 청담역 등 9개 역을 대상으로 벌인 역명 병기 사업에서 23억 원 6천만 원의 수익을 거뒀다고 밝혔다. 또 이번 사업 대상 확대로 173억 원의 수익을 추가로 확보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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