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변호인 “내일 조사 물리적으로 어려워”
입력 2016.11.15 (18:00)
수정 2016.11.15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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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사건에 대한 검찰 조사를 앞두고 유영하 변호사를 변호인으로 선임했습니다.
유 변호사는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내일 박 대통령에 대한 조사는 물리적으로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검찰 조사를 앞두고 변호인으로 유영하 변호사가 선임됐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유영하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24기로 검찰 출신이며 지난 2014년에서 2016년 1월까지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을 역임했습니다.
변호인 선임계를 제출한 유 변호사는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박 대통령이 검찰의 요구대로 내일 조사를 받는 것은 물리적으로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변론 준비를 위한 시간은 물론 철저한 진상규명을 위해서도 최소한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녹취> 유영하(박 대통령 변호인) : "검찰이 이 사건을 신속하게 수사해서 대통령 관련 의혹 사항이 모두 정리되는 시점에서 대통령에대한 조사가 이루워지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유 변호사는 또 대통령에 대한 조사는 직무 수행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진행하는 것이 헌법 정신에 부합한다며 서면조사가 원칙이지만 부득이 대면조사를 한다면 횟수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유 변호사는 이어 현재 박 대통령 심경과 관련해 개인적 부덕의 소치로 주변 사람 관리하지 못해 엄청난 국정 혼란을 초래한 데 대해 국민의 모든 질책을 묵묵히 받아왔으며 마음 아파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그러면서, 진실을 밝히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사건에 대한 검찰 조사를 앞두고 유영하 변호사를 변호인으로 선임했습니다.
유 변호사는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내일 박 대통령에 대한 조사는 물리적으로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검찰 조사를 앞두고 변호인으로 유영하 변호사가 선임됐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유영하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24기로 검찰 출신이며 지난 2014년에서 2016년 1월까지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을 역임했습니다.
변호인 선임계를 제출한 유 변호사는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박 대통령이 검찰의 요구대로 내일 조사를 받는 것은 물리적으로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변론 준비를 위한 시간은 물론 철저한 진상규명을 위해서도 최소한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녹취> 유영하(박 대통령 변호인) : "검찰이 이 사건을 신속하게 수사해서 대통령 관련 의혹 사항이 모두 정리되는 시점에서 대통령에대한 조사가 이루워지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유 변호사는 또 대통령에 대한 조사는 직무 수행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진행하는 것이 헌법 정신에 부합한다며 서면조사가 원칙이지만 부득이 대면조사를 한다면 횟수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유 변호사는 이어 현재 박 대통령 심경과 관련해 개인적 부덕의 소치로 주변 사람 관리하지 못해 엄청난 국정 혼란을 초래한 데 대해 국민의 모든 질책을 묵묵히 받아왔으며 마음 아파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그러면서, 진실을 밝히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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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대통령 변호인 “내일 조사 물리적으로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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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1-15 18:01:35
- 수정2016-11-15 18: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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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사건에 대한 검찰 조사를 앞두고 유영하 변호사를 변호인으로 선임했습니다.
유 변호사는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내일 박 대통령에 대한 조사는 물리적으로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검찰 조사를 앞두고 변호인으로 유영하 변호사가 선임됐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유영하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24기로 검찰 출신이며 지난 2014년에서 2016년 1월까지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을 역임했습니다.
변호인 선임계를 제출한 유 변호사는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박 대통령이 검찰의 요구대로 내일 조사를 받는 것은 물리적으로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변론 준비를 위한 시간은 물론 철저한 진상규명을 위해서도 최소한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녹취> 유영하(박 대통령 변호인) : "검찰이 이 사건을 신속하게 수사해서 대통령 관련 의혹 사항이 모두 정리되는 시점에서 대통령에대한 조사가 이루워지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유 변호사는 또 대통령에 대한 조사는 직무 수행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진행하는 것이 헌법 정신에 부합한다며 서면조사가 원칙이지만 부득이 대면조사를 한다면 횟수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유 변호사는 이어 현재 박 대통령 심경과 관련해 개인적 부덕의 소치로 주변 사람 관리하지 못해 엄청난 국정 혼란을 초래한 데 대해 국민의 모든 질책을 묵묵히 받아왔으며 마음 아파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그러면서, 진실을 밝히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사건에 대한 검찰 조사를 앞두고 유영하 변호사를 변호인으로 선임했습니다.
유 변호사는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내일 박 대통령에 대한 조사는 물리적으로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검찰 조사를 앞두고 변호인으로 유영하 변호사가 선임됐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유영하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24기로 검찰 출신이며 지난 2014년에서 2016년 1월까지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을 역임했습니다.
변호인 선임계를 제출한 유 변호사는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박 대통령이 검찰의 요구대로 내일 조사를 받는 것은 물리적으로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변론 준비를 위한 시간은 물론 철저한 진상규명을 위해서도 최소한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녹취> 유영하(박 대통령 변호인) : "검찰이 이 사건을 신속하게 수사해서 대통령 관련 의혹 사항이 모두 정리되는 시점에서 대통령에대한 조사가 이루워지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유 변호사는 또 대통령에 대한 조사는 직무 수행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진행하는 것이 헌법 정신에 부합한다며 서면조사가 원칙이지만 부득이 대면조사를 한다면 횟수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유 변호사는 이어 현재 박 대통령 심경과 관련해 개인적 부덕의 소치로 주변 사람 관리하지 못해 엄청난 국정 혼란을 초래한 데 대해 국민의 모든 질책을 묵묵히 받아왔으며 마음 아파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그러면서, 진실을 밝히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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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용 기자 kb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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