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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3-0 완승…도로공사는 4연패
입력 2016.11.15 (18:45) 수정 2016.11.16 (08:02) 연합뉴스
IBK기업은행이 한국도로공사를 4연패의 늪으로 밀어 넣고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IBK기업은행은 15일 경기도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16-2017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도로공사를 세트 스코어 3-0(25-19 25-21 25-16)으로 완파했다.

IBK기업은행은 이날 완승으로 승점 3을 추가, 승점 16으로 2위 흥국생명(4승 2패·승점 11)과 격차를 승점 5로 벌리고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4위 도로공사(2승 5패·승점 7)는 4연패의 늪에 빠지며 상위 그룹과의 격차를 좁히는 데 실패했다.

한 달 전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도로공사가 3-0 압승을 거뒀으나 2라운드 격돌에서는 IBK기업은행의 주전 세터 김사니가 종아리 부상으로 빠졌음에도 정반대의 결과가 연출됐다.

차이를 만들어낸 것은 블로킹과 서브였다. IBK기업은행은 '창' 못지않은 '방패'로 도로공사와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완승으로 장식했다.

IBK기업은행은 블로킹과 서브에서 도로공사를 각각 12-3, 10-2로 압도했다.

반면 도로공사는 최은지, 고예림(이상 12점) 등 측면 자원이 모처럼 활약했으나 그동안 팀을 떠받쳐왔던 배유나(4점), 정대영(3점) 등 센터진이 부진, 힘없이 고개를 숙였다.

외국인 선수 케네디 브라이언은 한 점도 올리지 못하며 팀에 힘을 실어주지 못했다. 도로공사는 3세트에서 브라이언을 아예 빼고 경기를 치렀다.

IBK기업은행은 1세트에서 접전을 이어갔으나 박정아의 연속 블로킹에 힘입어 18-14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김희진까지 블로킹에 가세한 IBK기업은행은 6점 차까지 스코어를 벌린 끝에 여유 있게 첫 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서는 김미연의 스파이크 서브가 위력을 발휘했다.

IBK기업은행은 김미연이 서브 에이스 3개를 터트리는 등 김미연의 서브 타임 때 연속 5득점 하며 5-4에서 10-4를 만들었다.

어렵게 받아올린 공을 박정아와 매디슨 리쉘이 깔끔하게 마무리 짓는 장면까지 여러 차례 나왔다.

IBK기업은행은 23-20에서 리쉘의 오픈 강타와 후위 공격으로 마지막 2점을 채우고 내리 두 세트를 따냈다.

3세트 14-11에서는 김희진의 연속 서브 에이스가 나왔다. 리쉘은 파워풀한 공격으로 도로공사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박정아의 대각 코스 공격을 통해 20-15로 먼저 20점 고지를 밟은 IBK기업은행은 김희진의 블로킹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리쉘은 양팀 통틀어 최다인 21점을 올렸고, 박정아(블로킹 3개)와 김희진(블로킹 3개)도 각각 18점, 11점을 거들었다. 김미연(8점)은 서브 에이스만 5개를 꽂아넣었다.
  • IBK기업은행, 3-0 완승…도로공사는 4연패
    • 입력 2016-11-15 18:45:46
    • 수정2016-11-16 08:02:45
    연합뉴스
IBK기업은행이 한국도로공사를 4연패의 늪으로 밀어 넣고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IBK기업은행은 15일 경기도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16-2017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도로공사를 세트 스코어 3-0(25-19 25-21 25-16)으로 완파했다.

IBK기업은행은 이날 완승으로 승점 3을 추가, 승점 16으로 2위 흥국생명(4승 2패·승점 11)과 격차를 승점 5로 벌리고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4위 도로공사(2승 5패·승점 7)는 4연패의 늪에 빠지며 상위 그룹과의 격차를 좁히는 데 실패했다.

한 달 전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도로공사가 3-0 압승을 거뒀으나 2라운드 격돌에서는 IBK기업은행의 주전 세터 김사니가 종아리 부상으로 빠졌음에도 정반대의 결과가 연출됐다.

차이를 만들어낸 것은 블로킹과 서브였다. IBK기업은행은 '창' 못지않은 '방패'로 도로공사와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완승으로 장식했다.

IBK기업은행은 블로킹과 서브에서 도로공사를 각각 12-3, 10-2로 압도했다.

반면 도로공사는 최은지, 고예림(이상 12점) 등 측면 자원이 모처럼 활약했으나 그동안 팀을 떠받쳐왔던 배유나(4점), 정대영(3점) 등 센터진이 부진, 힘없이 고개를 숙였다.

외국인 선수 케네디 브라이언은 한 점도 올리지 못하며 팀에 힘을 실어주지 못했다. 도로공사는 3세트에서 브라이언을 아예 빼고 경기를 치렀다.

IBK기업은행은 1세트에서 접전을 이어갔으나 박정아의 연속 블로킹에 힘입어 18-14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김희진까지 블로킹에 가세한 IBK기업은행은 6점 차까지 스코어를 벌린 끝에 여유 있게 첫 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서는 김미연의 스파이크 서브가 위력을 발휘했다.

IBK기업은행은 김미연이 서브 에이스 3개를 터트리는 등 김미연의 서브 타임 때 연속 5득점 하며 5-4에서 10-4를 만들었다.

어렵게 받아올린 공을 박정아와 매디슨 리쉘이 깔끔하게 마무리 짓는 장면까지 여러 차례 나왔다.

IBK기업은행은 23-20에서 리쉘의 오픈 강타와 후위 공격으로 마지막 2점을 채우고 내리 두 세트를 따냈다.

3세트 14-11에서는 김희진의 연속 서브 에이스가 나왔다. 리쉘은 파워풀한 공격으로 도로공사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박정아의 대각 코스 공격을 통해 20-15로 먼저 20점 고지를 밟은 IBK기업은행은 김희진의 블로킹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리쉘은 양팀 통틀어 최다인 21점을 올렸고, 박정아(블로킹 3개)와 김희진(블로킹 3개)도 각각 18점, 11점을 거들었다. 김미연(8점)은 서브 에이스만 5개를 꽂아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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