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자’ 이정협, 우즈베크전 승리 위해 ‘원톱 선봉’

입력 2016.11.15 (19:53) 수정 2016.11.15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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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호 '원조 황태자' 이정협(울산)이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의 사활이 걸린 우즈베키스탄전 승리를 위한 최전방 원톱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격한다.

울리 슈틸리케 축구 대표팀 감독은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우즈베키스탄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5차전에 이정협을 원톱 스트라이커로 배치하고 좌우 날개에 손흥민(토트넘)과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을 배치하는 4-1-4-1 전술을 가동한다.

중원은 2명의 공격형 미드필더와 1명의 수비형 미드필더를 세우는 역삼각형 형태를 취한다.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과 남태희(레퀴야)가 2선 공격을 맡고, '캡틴' 기성용(스완지시티)이 후방을 지원한다.

포백은 지난 11일 치러진 캐나다 평가전에 선발로 나섰던 선수들이 그대로 출격한다.

좌우 풀백은 박주호(도르트문트)-김창수(전북)가 담당하고, 중앙 수비는 장현수(광저우 푸리)-김기희(상하이 선화)가 나선다.

골키퍼는 김승규(빗셀 고베)가 맡는다.

한편 발등을 다친 이청용(크리스털팰리스)은 교체명단에 포함됐고, 왼쪽 허벅지르르 다친 황희찬(잘츠부르크)과 윤석영(브뢴비)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황희찬은 소속팀의 요청으로 이날 오후 오스트리아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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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태자’ 이정협, 우즈베크전 승리 위해 ‘원톱 선봉’
    • 입력 2016-11-15 19:53:30
    • 수정2016-11-15 20:54:02
    연합뉴스
슈틸리케호 '원조 황태자' 이정협(울산)이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의 사활이 걸린 우즈베키스탄전 승리를 위한 최전방 원톱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격한다.

울리 슈틸리케 축구 대표팀 감독은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우즈베키스탄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5차전에 이정협을 원톱 스트라이커로 배치하고 좌우 날개에 손흥민(토트넘)과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을 배치하는 4-1-4-1 전술을 가동한다.

중원은 2명의 공격형 미드필더와 1명의 수비형 미드필더를 세우는 역삼각형 형태를 취한다.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과 남태희(레퀴야)가 2선 공격을 맡고, '캡틴' 기성용(스완지시티)이 후방을 지원한다.

포백은 지난 11일 치러진 캐나다 평가전에 선발로 나섰던 선수들이 그대로 출격한다.

좌우 풀백은 박주호(도르트문트)-김창수(전북)가 담당하고, 중앙 수비는 장현수(광저우 푸리)-김기희(상하이 선화)가 나선다.

골키퍼는 김승규(빗셀 고베)가 맡는다.

한편 발등을 다친 이청용(크리스털팰리스)은 교체명단에 포함됐고, 왼쪽 허벅지르르 다친 황희찬(잘츠부르크)과 윤석영(브뢴비)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황희찬은 소속팀의 요청으로 이날 오후 오스트리아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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