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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포트] 내년 국내 주력산업 판도 ‘3强 3弱’
입력 2016.11.15 (21:35) 수정 2016.11.15 (21:55)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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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내 30대 그룹이 올 3분기까지 투자한 금액은 45조 3천억 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분의 1 가량이 줄었습니다.

현대자동차가 9조 4천억 원을 줄였고, 삼성 2조 원, SK 1조 8천억 원 등 30대 그룹 가운데 18개 그룹이 투자액을 대폭 삭감했습니다.

올해도 올해지만 당장 최순실 게이트 때문에 국내 정치 상황이 안갯속이고,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 당선으로 내년 통상 환경도 불확실하다 보니 내년 우리나라 경제와 주력 산업의 전망 역시 불투명합니다.

송형국 기자입니다.

<리포트>

신흥시장 수출 부진과 파업 여파로 3분기 영업이익률이 30%나 추락한 현대차.

내년 미국 자동차시장 수요증가율이 0%로 예상되는 등 해외시장의 수요가 크게 줄어 위기가 더 심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터뷰> 송선재(하나금융투자 연구위원) : "유럽시장 같은 경우는 대기 수요가 소진되었고, 중국시장 같은 경우는 정책 변수가 종료가 됩니다. 그래서 그에 따른 성장 둔화가 (예상됩니다)."

수주절벽에 막힌 조선과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고 있는 석유화학도 내년 전망이 어둡습니다.

전자와 철강, 건설은 상대적으로 형편이 괜찮아 보입니다.

전자 업종은 스마트폰 하드웨어 시장 수요가 증가하고, 철강과 건설도 가격 상승과 해외 수주 증가가 기대됩니다.

수출과 내수의 동반부진으로 내년 경제는 3년 연속 2%대 저성장에 머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뷰> 강인수(현대경제연구원장) : "비관적으로 보는 민간연구소들은 2.2%까지도 봤습니다. 그런데 그 전망치들이 최근에 국내 일련의 사태, 이런 게 있기 이전의 전망치들이거든요."

세계 경기 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 최순실 게이트와 미국발 트럼프 쇼크 등의 변수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내년도 우리 경제의 큰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 [앵커&리포트] 내년 국내 주력산업 판도 ‘3强 3弱’
    • 입력 2016-11-15 21:36:54
    • 수정2016-11-15 21:55:01
    뉴스 9
<앵커 멘트>

국내 30대 그룹이 올 3분기까지 투자한 금액은 45조 3천억 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분의 1 가량이 줄었습니다.

현대자동차가 9조 4천억 원을 줄였고, 삼성 2조 원, SK 1조 8천억 원 등 30대 그룹 가운데 18개 그룹이 투자액을 대폭 삭감했습니다.

올해도 올해지만 당장 최순실 게이트 때문에 국내 정치 상황이 안갯속이고,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 당선으로 내년 통상 환경도 불확실하다 보니 내년 우리나라 경제와 주력 산업의 전망 역시 불투명합니다.

송형국 기자입니다.

<리포트>

신흥시장 수출 부진과 파업 여파로 3분기 영업이익률이 30%나 추락한 현대차.

내년 미국 자동차시장 수요증가율이 0%로 예상되는 등 해외시장의 수요가 크게 줄어 위기가 더 심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터뷰> 송선재(하나금융투자 연구위원) : "유럽시장 같은 경우는 대기 수요가 소진되었고, 중국시장 같은 경우는 정책 변수가 종료가 됩니다. 그래서 그에 따른 성장 둔화가 (예상됩니다)."

수주절벽에 막힌 조선과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고 있는 석유화학도 내년 전망이 어둡습니다.

전자와 철강, 건설은 상대적으로 형편이 괜찮아 보입니다.

전자 업종은 스마트폰 하드웨어 시장 수요가 증가하고, 철강과 건설도 가격 상승과 해외 수주 증가가 기대됩니다.

수출과 내수의 동반부진으로 내년 경제는 3년 연속 2%대 저성장에 머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뷰> 강인수(현대경제연구원장) : "비관적으로 보는 민간연구소들은 2.2%까지도 봤습니다. 그런데 그 전망치들이 최근에 국내 일련의 사태, 이런 게 있기 이전의 전망치들이거든요."

세계 경기 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 최순실 게이트와 미국발 트럼프 쇼크 등의 변수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내년도 우리 경제의 큰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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