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퇴진 운동 전개”…野, 비상시국기구 추진
입력 2016.11.16 (06:05)
수정 2016.11.16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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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그동안 대통령의 2선 후퇴를 주장해왔던 문재인 전 대표가 대통령 퇴진 운동에 나서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에따라 야권에선 이른바 '질서있는 퇴진론'이 급부상하고 있습니니다.
김기흥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가 대통령 퇴진 운동에 나서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그동안의 2선 후퇴 요구를 접고 야권의 퇴진 운동에 동참한 것입니다.
<인터뷰> 문재인(민주당 전 대표) : "대통령이 조건없는 퇴진을 선언할 때까지 저는 국민과 함께 전국적인 퇴진운동에 나서겠습니다."
문 전 대표는 특히 야당과 시민사회, 지역까지 함께 하는 비상기구를 통해 퇴진 운동을 확산시키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이른바 '질서 있는 대통령 퇴진 방안' 등도 비상기구의 논의과제로 돌렸습니다.
당 안팎의 강력한 반발에 부딪쳐 영수회담 계획을 철회한 추미애 대표는 사과를 하면서 비상시국기구 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지도부와 문 전 대표가 사실상 보조를 맞춰 같은 맥락의 기구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셈입니다.
이미 '질서있는 퇴진론'을 제시하면서 퇴진 촉구 서명운동에 나선 안철수 전 대표는 반겼습니다.
<인터뷰> 안철수(국민의당 전 대표) : "박 대통령의 퇴진이 우리나라를 살리는 길이라는 점에서 (문 전 대표와) 함께 노력하길 바란다."
이로써 야3당과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들이 퇴진 운동에 합류하는 단일 대오를 형성하게 됐습니다.
야3당 대표들은 조만간 구체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회동을 가질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그동안 대통령의 2선 후퇴를 주장해왔던 문재인 전 대표가 대통령 퇴진 운동에 나서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에따라 야권에선 이른바 '질서있는 퇴진론'이 급부상하고 있습니니다.
김기흥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가 대통령 퇴진 운동에 나서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그동안의 2선 후퇴 요구를 접고 야권의 퇴진 운동에 동참한 것입니다.
<인터뷰> 문재인(민주당 전 대표) : "대통령이 조건없는 퇴진을 선언할 때까지 저는 국민과 함께 전국적인 퇴진운동에 나서겠습니다."
문 전 대표는 특히 야당과 시민사회, 지역까지 함께 하는 비상기구를 통해 퇴진 운동을 확산시키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이른바 '질서 있는 대통령 퇴진 방안' 등도 비상기구의 논의과제로 돌렸습니다.
당 안팎의 강력한 반발에 부딪쳐 영수회담 계획을 철회한 추미애 대표는 사과를 하면서 비상시국기구 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지도부와 문 전 대표가 사실상 보조를 맞춰 같은 맥락의 기구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셈입니다.
이미 '질서있는 퇴진론'을 제시하면서 퇴진 촉구 서명운동에 나선 안철수 전 대표는 반겼습니다.
<인터뷰> 안철수(국민의당 전 대표) : "박 대통령의 퇴진이 우리나라를 살리는 길이라는 점에서 (문 전 대표와) 함께 노력하길 바란다."
이로써 야3당과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들이 퇴진 운동에 합류하는 단일 대오를 형성하게 됐습니다.
야3당 대표들은 조만간 구체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회동을 가질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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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 “퇴진 운동 전개”…野, 비상시국기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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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11-16 07: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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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대통령의 2선 후퇴를 주장해왔던 문재인 전 대표가 대통령 퇴진 운동에 나서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에따라 야권에선 이른바 '질서있는 퇴진론'이 급부상하고 있습니니다.
김기흥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가 대통령 퇴진 운동에 나서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그동안의 2선 후퇴 요구를 접고 야권의 퇴진 운동에 동참한 것입니다.
<인터뷰> 문재인(민주당 전 대표) : "대통령이 조건없는 퇴진을 선언할 때까지 저는 국민과 함께 전국적인 퇴진운동에 나서겠습니다."
문 전 대표는 특히 야당과 시민사회, 지역까지 함께 하는 비상기구를 통해 퇴진 운동을 확산시키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이른바 '질서 있는 대통령 퇴진 방안' 등도 비상기구의 논의과제로 돌렸습니다.
당 안팎의 강력한 반발에 부딪쳐 영수회담 계획을 철회한 추미애 대표는 사과를 하면서 비상시국기구 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지도부와 문 전 대표가 사실상 보조를 맞춰 같은 맥락의 기구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셈입니다.
이미 '질서있는 퇴진론'을 제시하면서 퇴진 촉구 서명운동에 나선 안철수 전 대표는 반겼습니다.
<인터뷰> 안철수(국민의당 전 대표) : "박 대통령의 퇴진이 우리나라를 살리는 길이라는 점에서 (문 전 대표와) 함께 노력하길 바란다."
이로써 야3당과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들이 퇴진 운동에 합류하는 단일 대오를 형성하게 됐습니다.
야3당 대표들은 조만간 구체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회동을 가질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그동안 대통령의 2선 후퇴를 주장해왔던 문재인 전 대표가 대통령 퇴진 운동에 나서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에따라 야권에선 이른바 '질서있는 퇴진론'이 급부상하고 있습니니다.
김기흥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가 대통령 퇴진 운동에 나서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그동안의 2선 후퇴 요구를 접고 야권의 퇴진 운동에 동참한 것입니다.
<인터뷰> 문재인(민주당 전 대표) : "대통령이 조건없는 퇴진을 선언할 때까지 저는 국민과 함께 전국적인 퇴진운동에 나서겠습니다."
문 전 대표는 특히 야당과 시민사회, 지역까지 함께 하는 비상기구를 통해 퇴진 운동을 확산시키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이른바 '질서 있는 대통령 퇴진 방안' 등도 비상기구의 논의과제로 돌렸습니다.
당 안팎의 강력한 반발에 부딪쳐 영수회담 계획을 철회한 추미애 대표는 사과를 하면서 비상시국기구 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지도부와 문 전 대표가 사실상 보조를 맞춰 같은 맥락의 기구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셈입니다.
이미 '질서있는 퇴진론'을 제시하면서 퇴진 촉구 서명운동에 나선 안철수 전 대표는 반겼습니다.
<인터뷰> 안철수(국민의당 전 대표) : "박 대통령의 퇴진이 우리나라를 살리는 길이라는 점에서 (문 전 대표와) 함께 노력하길 바란다."
이로써 야3당과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들이 퇴진 운동에 합류하는 단일 대오를 형성하게 됐습니다.
야3당 대표들은 조만간 구체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회동을 가질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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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흥 기자 he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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