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헤드라인]

박 대통령 “다음 주 검찰 조사 받겠다”

박근혜 대통령 측이 다음 주, 검찰 조사를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최순실 씨 기소 전에 박 대통령을 조사하지 못할 경우 최 씨의 혐의와 박 대통령과의 관련성을 어디까지 명시해야할지 고심하고 있습니다.

‘최순실 특검’ 국회 본회의 통과

'최순실 게이트' 특검법안이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습니다. 야3당은 박 대통령 퇴진을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기로 했고, 여당은 퇴진 요구는 여론몰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황제계’ 사무실 압수수색…“최순실도 가입”

정관계 로비 의혹을 받고 있는 해운대 엘시티 이영복 회장이 가입한 일명 '황제계'의 계주 사무실을 검찰이 압수수색했습니다. 해당 계모임에는 최순실 씨도 가입한 것으로 확인돼 로비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올해 수능 “국·영·수 지난해보다 어려워”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전국 천 백여 개 시험장에서 치러졌습니다. 국어와, 영어, 수학 모두 지난 해 수능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돼 상위권의 변별력이 커질 것으로 분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