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축구 월드컵 첫 승!…‘8강 희망 살렸다’

입력 2016.11.17 (21:49) 수정 2016.11.17 (22:1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20세 이하 여자축구 월드컵에서 우리나라가 베네수엘라를 꺾고 8강 진출의 희망을 살렸습니다.

대표팀은 후반 10여 분 사이에 3골을 몰아쳐 시원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패를 안고있는 대표팀은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섰습니다.

남궁예지와 장창을 투톱으로 쉴새 없이 베네수엘라의 골문을 노렸습니다.

후반 초반에는 골대 불운에 선제골을 놓친 대표팀은 오히려 위기를 맞았습니다.

베네수엘라에 페널티킥을 내줬지만 골키퍼 김민정이 막아내 분위기를 바꿨습니다.

대표팀은 4분 뒤, 상대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남궁예지가 침착하게 성공시켰습니다.

한 번 터진 공격력은 무섭게 타올랐습니다.

불과 3분 뒤 한채린이 강력한 슈팅으로 수비진을 뚫고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후반 45분엔 김성미가 수비 공을 빼앗아 쐐기골을 터트려 3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1승 1패를 기록한 대표팀은 멕시코에 골득실에서 앞선 2위로 올라서 8강 진출의 불씨를 살렸습니다.

2010년 대회에서 3위에 올랐던 우리나라는 오는 21일 강호 독일과 운명이 걸린 3차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女축구 월드컵 첫 승!…‘8강 희망 살렸다’
    • 입력 2016-11-17 21:50:15
    • 수정2016-11-17 22:16:19
    뉴스 9
<앵커 멘트>

20세 이하 여자축구 월드컵에서 우리나라가 베네수엘라를 꺾고 8강 진출의 희망을 살렸습니다.

대표팀은 후반 10여 분 사이에 3골을 몰아쳐 시원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패를 안고있는 대표팀은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섰습니다.

남궁예지와 장창을 투톱으로 쉴새 없이 베네수엘라의 골문을 노렸습니다.

후반 초반에는 골대 불운에 선제골을 놓친 대표팀은 오히려 위기를 맞았습니다.

베네수엘라에 페널티킥을 내줬지만 골키퍼 김민정이 막아내 분위기를 바꿨습니다.

대표팀은 4분 뒤, 상대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남궁예지가 침착하게 성공시켰습니다.

한 번 터진 공격력은 무섭게 타올랐습니다.

불과 3분 뒤 한채린이 강력한 슈팅으로 수비진을 뚫고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후반 45분엔 김성미가 수비 공을 빼앗아 쐐기골을 터트려 3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1승 1패를 기록한 대표팀은 멕시코에 골득실에서 앞선 2위로 올라서 8강 진출의 불씨를 살렸습니다.

2010년 대회에서 3위에 올랐던 우리나라는 오는 21일 강호 독일과 운명이 걸린 3차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