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지도부 ‘반격’…정면 충돌 치닫나?
입력 2016.11.18 (07:10)
수정 2016.11.18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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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누리당 지도부는 야당의 대통령 퇴진 주장은 헌법을 초월하는 인민재판식 요구라고 역공을 폈습니다.
당내를 향해선 해당행위를 자제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지도부 사퇴를 요구하는 당내 여론은 쉬이 잦아들지 않고 있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지도부는 대통령에게 죄가 있다면 헌법과 법률에 따라 풀어야 한다며 야권을 상대로 반격에 나섰습니다.
여론을 선동해 대통령을 끌어내릴 권한은 누구에게도 없다며 조속히 중립 내각 협상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이정현(새누리당 대표) : "여론몰이를 통해서 대통령을 끌어내리겠다는 것은 한 마디로 인민재판식으로 대통령을 끌어내리겠다는 것(입니다.)"
당내를 향해서는 친박계 전당대회 불출마 등 단계적 퇴진론을 제시하며 비주류의 활동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녹취> 조원진(새누리당 최고위원) : "당의 중진들이 모여서 시국회의를 구성했는데 그 목표가 이정현 대표 사퇴라는 것은 참으로 어이가 없습니다."
비주류측은 친박계가 정면돌파로 급선회하자 공세 수위를 높이면서 당을 비대위 체제로 전환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녹취> 강석호(새누리당 전 최고위원) : "우리는 로드맵을 벌써 줬어요. 지도부는 사퇴하고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가지고 당을 해체하는 수준까지 가자..."
이런 가운데 당 사무처 직원들도 13년 만에 비상 총회를 개최하고 지도부 즉각 사퇴와 비주류의 비상시국회의 해체 요구를 결의했습니다.
당 내홍이 깊어지는 가운데 정진석 원내대표는 여권의 잠재적 대선주자들과 만나 정국 수습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새누리당 지도부는 야당의 대통령 퇴진 주장은 헌법을 초월하는 인민재판식 요구라고 역공을 폈습니다.
당내를 향해선 해당행위를 자제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지도부 사퇴를 요구하는 당내 여론은 쉬이 잦아들지 않고 있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지도부는 대통령에게 죄가 있다면 헌법과 법률에 따라 풀어야 한다며 야권을 상대로 반격에 나섰습니다.
여론을 선동해 대통령을 끌어내릴 권한은 누구에게도 없다며 조속히 중립 내각 협상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이정현(새누리당 대표) : "여론몰이를 통해서 대통령을 끌어내리겠다는 것은 한 마디로 인민재판식으로 대통령을 끌어내리겠다는 것(입니다.)"
당내를 향해서는 친박계 전당대회 불출마 등 단계적 퇴진론을 제시하며 비주류의 활동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녹취> 조원진(새누리당 최고위원) : "당의 중진들이 모여서 시국회의를 구성했는데 그 목표가 이정현 대표 사퇴라는 것은 참으로 어이가 없습니다."
비주류측은 친박계가 정면돌파로 급선회하자 공세 수위를 높이면서 당을 비대위 체제로 전환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녹취> 강석호(새누리당 전 최고위원) : "우리는 로드맵을 벌써 줬어요. 지도부는 사퇴하고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가지고 당을 해체하는 수준까지 가자..."
이런 가운데 당 사무처 직원들도 13년 만에 비상 총회를 개최하고 지도부 즉각 사퇴와 비주류의 비상시국회의 해체 요구를 결의했습니다.
당 내홍이 깊어지는 가운데 정진석 원내대표는 여권의 잠재적 대선주자들과 만나 정국 수습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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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 지도부 ‘반격’…정면 충돌 치닫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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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1-18 07:11:04
- 수정2016-11-18 08: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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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지도부는 야당의 대통령 퇴진 주장은 헌법을 초월하는 인민재판식 요구라고 역공을 폈습니다.
당내를 향해선 해당행위를 자제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지도부 사퇴를 요구하는 당내 여론은 쉬이 잦아들지 않고 있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지도부는 대통령에게 죄가 있다면 헌법과 법률에 따라 풀어야 한다며 야권을 상대로 반격에 나섰습니다.
여론을 선동해 대통령을 끌어내릴 권한은 누구에게도 없다며 조속히 중립 내각 협상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이정현(새누리당 대표) : "여론몰이를 통해서 대통령을 끌어내리겠다는 것은 한 마디로 인민재판식으로 대통령을 끌어내리겠다는 것(입니다.)"
당내를 향해서는 친박계 전당대회 불출마 등 단계적 퇴진론을 제시하며 비주류의 활동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녹취> 조원진(새누리당 최고위원) : "당의 중진들이 모여서 시국회의를 구성했는데 그 목표가 이정현 대표 사퇴라는 것은 참으로 어이가 없습니다."
비주류측은 친박계가 정면돌파로 급선회하자 공세 수위를 높이면서 당을 비대위 체제로 전환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녹취> 강석호(새누리당 전 최고위원) : "우리는 로드맵을 벌써 줬어요. 지도부는 사퇴하고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가지고 당을 해체하는 수준까지 가자..."
이런 가운데 당 사무처 직원들도 13년 만에 비상 총회를 개최하고 지도부 즉각 사퇴와 비주류의 비상시국회의 해체 요구를 결의했습니다.
당 내홍이 깊어지는 가운데 정진석 원내대표는 여권의 잠재적 대선주자들과 만나 정국 수습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새누리당 지도부는 야당의 대통령 퇴진 주장은 헌법을 초월하는 인민재판식 요구라고 역공을 폈습니다.
당내를 향해선 해당행위를 자제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지도부 사퇴를 요구하는 당내 여론은 쉬이 잦아들지 않고 있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지도부는 대통령에게 죄가 있다면 헌법과 법률에 따라 풀어야 한다며 야권을 상대로 반격에 나섰습니다.
여론을 선동해 대통령을 끌어내릴 권한은 누구에게도 없다며 조속히 중립 내각 협상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이정현(새누리당 대표) : "여론몰이를 통해서 대통령을 끌어내리겠다는 것은 한 마디로 인민재판식으로 대통령을 끌어내리겠다는 것(입니다.)"
당내를 향해서는 친박계 전당대회 불출마 등 단계적 퇴진론을 제시하며 비주류의 활동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녹취> 조원진(새누리당 최고위원) : "당의 중진들이 모여서 시국회의를 구성했는데 그 목표가 이정현 대표 사퇴라는 것은 참으로 어이가 없습니다."
비주류측은 친박계가 정면돌파로 급선회하자 공세 수위를 높이면서 당을 비대위 체제로 전환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녹취> 강석호(새누리당 전 최고위원) : "우리는 로드맵을 벌써 줬어요. 지도부는 사퇴하고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가지고 당을 해체하는 수준까지 가자..."
이런 가운데 당 사무처 직원들도 13년 만에 비상 총회를 개최하고 지도부 즉각 사퇴와 비주류의 비상시국회의 해체 요구를 결의했습니다.
당 내홍이 깊어지는 가운데 정진석 원내대표는 여권의 잠재적 대선주자들과 만나 정국 수습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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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우 기자 sim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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