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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사 부족으로 미 공군 전력 차질”…700명 부족
입력 2016.11.20 (07:43) 수정 2016.11.20 (07:54) 국제
미국 공군이 심각한 조종사 부족 현상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군사 전문매체 디펜스 닷컴에 따르면 애슈턴 카터 국방장관은 최근 텍사스주 랜돌프 공군기지에서의 간담회를 통해 미 공군 조종사들의 민간 항공사 대거 이직으로 전력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했다.

카터 장관은 "이직하는 조종사들 대부분이 공군이 아주 필요로 하는 고도로 훈련된 인력"이라며, 조종사 부족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보수 성향의 씽크탱크인 헤리티지 재단은 최근 펴낸 '2017년 미군 전력 현황' 보고서에서 미 공군이 1천700대가량의 항공기를 운영하지만, 조종사는 700명가량, 정비사는 4천 명가량이 각각 부족하다고 밝혔다.

국방 씽크탱크인 랜드연구소도 지난해 펴낸 보고서에서 "미 공군이 지속적이고 심각한 전투 조종사 부족 현상에 직면했다"며, 기존 조종사들의 유지책과 새로 배출된 조종사들의 신속한 통합운영이 필요하다고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랜드연구소는 이어 현재는 전투 조종사들이 차지하는 일부 참모 보직을 조종사가 아닌 다른 장교들에게 내줘 필요 인력을 확보하는 방안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런 현상을 부추기는 가장 큰 요인은 민간 항공사들의 군 출신 조종사 스카우트 열풍과 해외 배치 수요가 급증하면서 가족과 떨어져 생활해야 하는 불편함, 예산 삭감에 따른 훈련 부족 때문으로 분석됐다.
  • “조종사 부족으로 미 공군 전력 차질”…700명 부족
    • 입력 2016-11-20 07:43:50
    • 수정2016-11-20 07:54:05
    국제
미국 공군이 심각한 조종사 부족 현상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군사 전문매체 디펜스 닷컴에 따르면 애슈턴 카터 국방장관은 최근 텍사스주 랜돌프 공군기지에서의 간담회를 통해 미 공군 조종사들의 민간 항공사 대거 이직으로 전력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했다.

카터 장관은 "이직하는 조종사들 대부분이 공군이 아주 필요로 하는 고도로 훈련된 인력"이라며, 조종사 부족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보수 성향의 씽크탱크인 헤리티지 재단은 최근 펴낸 '2017년 미군 전력 현황' 보고서에서 미 공군이 1천700대가량의 항공기를 운영하지만, 조종사는 700명가량, 정비사는 4천 명가량이 각각 부족하다고 밝혔다.

국방 씽크탱크인 랜드연구소도 지난해 펴낸 보고서에서 "미 공군이 지속적이고 심각한 전투 조종사 부족 현상에 직면했다"며, 기존 조종사들의 유지책과 새로 배출된 조종사들의 신속한 통합운영이 필요하다고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랜드연구소는 이어 현재는 전투 조종사들이 차지하는 일부 참모 보직을 조종사가 아닌 다른 장교들에게 내줘 필요 인력을 확보하는 방안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런 현상을 부추기는 가장 큰 요인은 민간 항공사들의 군 출신 조종사 스카우트 열풍과 해외 배치 수요가 급증하면서 가족과 떨어져 생활해야 하는 불편함, 예산 삭감에 따른 훈련 부족 때문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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