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만 했는데 아들이?’ 불륜 목사 그 후…

입력 2016.11.20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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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7일 방송된 KBS 2TV '제보자들'에서는 교회 앞에서 1인 시위 중인 한 남성의 이야기를 다뤘다.

그는 해당 교회 목사와 자신의 아내가 불륜 관계이며 결혼 3년 만에 낳아 17년 간 키워온 아들이 목사의 아들이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실제 유전자 검사 결과 99.99%의 확률로 목사의 아들임이 밝혀졌다.


하지만 목사는 자신은 함께 기도를 했을 뿐이라며 아들을 낳은 것은 '기적'이라고 주장했고 아내 역시 아들은 하나님의 자식이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다.

[연관 기사] ☞ “기도만 했는데 아들이?” 불륜 목사에 누리꾼 분노

방송 이후 제작진에게는 해당 목사에 대한 끊임 없는 제보와 후속편 방송 요구가 이어졌다. 제작진의 취재 결과 해당 목사는 교회 안에서 여전히 건재했고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남성의 아내 역시 열심히 신앙 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한 명의 새로운 제보자가 나타났다. 그는 해당 목사와 '강간 미수 및 사기' 혐의로 현재 재판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대체 무슨 사건이 있었던 걸까.

11월 21일(월) 저녁 8시 55분 KBS 2TV에서 방송되는 '제보자들'에서는 여성 신도와의 불륜 의혹과 또 다른 재판이 진행 중임에도 여전히 건재한 목사의 이야기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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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도만 했는데 아들이?’ 불륜 목사 그 후…
    • 입력 2016-11-20 07:44:23
    방송·연예
지난 10월 17일 방송된 KBS 2TV '제보자들'에서는 교회 앞에서 1인 시위 중인 한 남성의 이야기를 다뤘다.

그는 해당 교회 목사와 자신의 아내가 불륜 관계이며 결혼 3년 만에 낳아 17년 간 키워온 아들이 목사의 아들이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실제 유전자 검사 결과 99.99%의 확률로 목사의 아들임이 밝혀졌다.


하지만 목사는 자신은 함께 기도를 했을 뿐이라며 아들을 낳은 것은 '기적'이라고 주장했고 아내 역시 아들은 하나님의 자식이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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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이후 제작진에게는 해당 목사에 대한 끊임 없는 제보와 후속편 방송 요구가 이어졌다. 제작진의 취재 결과 해당 목사는 교회 안에서 여전히 건재했고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남성의 아내 역시 열심히 신앙 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한 명의 새로운 제보자가 나타났다. 그는 해당 목사와 '강간 미수 및 사기' 혐의로 현재 재판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대체 무슨 사건이 있었던 걸까.

11월 21일(월) 저녁 8시 55분 KBS 2TV에서 방송되는 '제보자들'에서는 여성 신도와의 불륜 의혹과 또 다른 재판이 진행 중임에도 여전히 건재한 목사의 이야기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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