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 촛불집회…충돌 없이 평화적 마무리
입력 2016.11.20 (12:06)
수정 2016.11.2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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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며 열린 4차 촛불집회는 큰 충돌 없이 평화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서울 외에도 부산과 광주, 제주 등 전국 70여 곳에서 동시에 집회가 진행됐습니다.
김성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분노한 시민들이 또다시 거리로 나왔습니다.
경찰 추산 18만 명, 주최 측 추산 60만 명이 서울 광화문 일대를 가득 메웠습니다.
<녹취> "박근혜는 퇴진하라!"
참가자들은 최순실 게이트의 철저한 진상 규명과 함께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인터뷰> 김형준(경기도 양평군) : "국민의 대표로 선출된 사람이 한 사람에게 놀아난 것이 많이 안타깝게 생각되어서 나왔습니다."
집회가 끝난 뒤 오후 8시 반부터는 청와대 방면으로 행진도 이뤄졌습니다.
<녹취> "내려와! 내려와!"
집회 참가자들이 경찰 버스 위에 올라선 남성을 다시 내려보내고….
경찰 차 벽에 붙은 스티커를 직접 떼기도 하는 등 시위는 대체로 평화롭게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김민경(서울시 강서구) : "오늘 스티커 떼는 것 봤으니 다음엔 안 붙이겠죠. 나날이 (시위문화가) 발전해서 평화롭게 시위하고 빨리 하야하셨으면 ..."
청와대에서 불과 1㎞ 정도 떨어진 내자 교차로에서도 경찰의 1차 질서유지선이 잠시 뒤로 밀려나기도 했지만, 별다른 충돌은 없었습니다.
부산 서면과 대구 중앙네거리, 광주 5.18민주 광장 등 전국 70여 곳에서도 주최 측 추산 35만 명, 경찰 추산 9만 여 명이 모여,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를 열렸습니다.
어제 전국적인 집회에서 경찰에 연행된 사람은 한 명도 없었습니다.
KBS 뉴스 김성수입니다.
어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며 열린 4차 촛불집회는 큰 충돌 없이 평화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서울 외에도 부산과 광주, 제주 등 전국 70여 곳에서 동시에 집회가 진행됐습니다.
김성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분노한 시민들이 또다시 거리로 나왔습니다.
경찰 추산 18만 명, 주최 측 추산 60만 명이 서울 광화문 일대를 가득 메웠습니다.
<녹취> "박근혜는 퇴진하라!"
참가자들은 최순실 게이트의 철저한 진상 규명과 함께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인터뷰> 김형준(경기도 양평군) : "국민의 대표로 선출된 사람이 한 사람에게 놀아난 것이 많이 안타깝게 생각되어서 나왔습니다."
집회가 끝난 뒤 오후 8시 반부터는 청와대 방면으로 행진도 이뤄졌습니다.
<녹취> "내려와! 내려와!"
집회 참가자들이 경찰 버스 위에 올라선 남성을 다시 내려보내고….
경찰 차 벽에 붙은 스티커를 직접 떼기도 하는 등 시위는 대체로 평화롭게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김민경(서울시 강서구) : "오늘 스티커 떼는 것 봤으니 다음엔 안 붙이겠죠. 나날이 (시위문화가) 발전해서 평화롭게 시위하고 빨리 하야하셨으면 ..."
청와대에서 불과 1㎞ 정도 떨어진 내자 교차로에서도 경찰의 1차 질서유지선이 잠시 뒤로 밀려나기도 했지만, 별다른 충돌은 없었습니다.
부산 서면과 대구 중앙네거리, 광주 5.18민주 광장 등 전국 70여 곳에서도 주최 측 추산 35만 명, 경찰 추산 9만 여 명이 모여,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를 열렸습니다.
어제 전국적인 집회에서 경찰에 연행된 사람은 한 명도 없었습니다.
KBS 뉴스 김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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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곳곳 촛불집회…충돌 없이 평화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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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1-20 12:07:26
- 수정2016-11-20 12:10:43
<앵커 멘트>
어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며 열린 4차 촛불집회는 큰 충돌 없이 평화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서울 외에도 부산과 광주, 제주 등 전국 70여 곳에서 동시에 집회가 진행됐습니다.
김성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분노한 시민들이 또다시 거리로 나왔습니다.
경찰 추산 18만 명, 주최 측 추산 60만 명이 서울 광화문 일대를 가득 메웠습니다.
<녹취> "박근혜는 퇴진하라!"
참가자들은 최순실 게이트의 철저한 진상 규명과 함께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인터뷰> 김형준(경기도 양평군) : "국민의 대표로 선출된 사람이 한 사람에게 놀아난 것이 많이 안타깝게 생각되어서 나왔습니다."
집회가 끝난 뒤 오후 8시 반부터는 청와대 방면으로 행진도 이뤄졌습니다.
<녹취> "내려와! 내려와!"
집회 참가자들이 경찰 버스 위에 올라선 남성을 다시 내려보내고….
경찰 차 벽에 붙은 스티커를 직접 떼기도 하는 등 시위는 대체로 평화롭게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김민경(서울시 강서구) : "오늘 스티커 떼는 것 봤으니 다음엔 안 붙이겠죠. 나날이 (시위문화가) 발전해서 평화롭게 시위하고 빨리 하야하셨으면 ..."
청와대에서 불과 1㎞ 정도 떨어진 내자 교차로에서도 경찰의 1차 질서유지선이 잠시 뒤로 밀려나기도 했지만, 별다른 충돌은 없었습니다.
부산 서면과 대구 중앙네거리, 광주 5.18민주 광장 등 전국 70여 곳에서도 주최 측 추산 35만 명, 경찰 추산 9만 여 명이 모여,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를 열렸습니다.
어제 전국적인 집회에서 경찰에 연행된 사람은 한 명도 없었습니다.
KBS 뉴스 김성수입니다.
어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며 열린 4차 촛불집회는 큰 충돌 없이 평화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서울 외에도 부산과 광주, 제주 등 전국 70여 곳에서 동시에 집회가 진행됐습니다.
김성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분노한 시민들이 또다시 거리로 나왔습니다.
경찰 추산 18만 명, 주최 측 추산 60만 명이 서울 광화문 일대를 가득 메웠습니다.
<녹취> "박근혜는 퇴진하라!"
참가자들은 최순실 게이트의 철저한 진상 규명과 함께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인터뷰> 김형준(경기도 양평군) : "국민의 대표로 선출된 사람이 한 사람에게 놀아난 것이 많이 안타깝게 생각되어서 나왔습니다."
집회가 끝난 뒤 오후 8시 반부터는 청와대 방면으로 행진도 이뤄졌습니다.
<녹취> "내려와! 내려와!"
집회 참가자들이 경찰 버스 위에 올라선 남성을 다시 내려보내고….
경찰 차 벽에 붙은 스티커를 직접 떼기도 하는 등 시위는 대체로 평화롭게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김민경(서울시 강서구) : "오늘 스티커 떼는 것 봤으니 다음엔 안 붙이겠죠. 나날이 (시위문화가) 발전해서 평화롭게 시위하고 빨리 하야하셨으면 ..."
청와대에서 불과 1㎞ 정도 떨어진 내자 교차로에서도 경찰의 1차 질서유지선이 잠시 뒤로 밀려나기도 했지만, 별다른 충돌은 없었습니다.
부산 서면과 대구 중앙네거리, 광주 5.18민주 광장 등 전국 70여 곳에서도 주최 측 추산 35만 명, 경찰 추산 9만 여 명이 모여,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를 열렸습니다.
어제 전국적인 집회에서 경찰에 연행된 사람은 한 명도 없었습니다.
KBS 뉴스 김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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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ss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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