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4년 만에 1부 복귀…성남은 첫 강등 수모

입력 2016.11.20 (17:02) 수정 2016.11.20 (17:2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강원FC가 4년 만에 프로축구 1부 리그인 K리그 클래식에 복귀했다.

최윤겸 감독이 이끄는 강원은 20일 경기도 성남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 성남FC와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17일 홈 1차전에서 0-0으로 비긴 강원은 1, 2차전 합계 2무승부로 동률을 이뤘으나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성남을 따돌리고 2017시즌 K리그 클래식에 진출하게 됐다.

2013년 K리그 클래식에서 14개 팀 가운데 12위에 그쳐 2부 리그인 챌린지로 강등된 강원은 2014년부터 이번 시즌까지 2부 리그에서 3년간 와신상담한 끝에 4년 만에 1부 리그에 복귀했다.

반면 K리그에서 통산 7차례나 우승해 K리그 최다 우승팀(전신 성남 일화 시절 포함)인 성남은 첫 2부 리그 강등의 수모를 당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강원, 4년 만에 1부 복귀…성남은 첫 강등 수모
    • 입력 2016-11-20 17:02:23
    • 수정2016-11-20 17:21:32
    K리그
강원FC가 4년 만에 프로축구 1부 리그인 K리그 클래식에 복귀했다.

최윤겸 감독이 이끄는 강원은 20일 경기도 성남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 성남FC와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17일 홈 1차전에서 0-0으로 비긴 강원은 1, 2차전 합계 2무승부로 동률을 이뤘으나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성남을 따돌리고 2017시즌 K리그 클래식에 진출하게 됐다.

2013년 K리그 클래식에서 14개 팀 가운데 12위에 그쳐 2부 리그인 챌린지로 강등된 강원은 2014년부터 이번 시즌까지 2부 리그에서 3년간 와신상담한 끝에 4년 만에 1부 리그에 복귀했다.

반면 K리그에서 통산 7차례나 우승해 K리그 최다 우승팀(전신 성남 일화 시절 포함)인 성남은 첫 2부 리그 강등의 수모를 당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