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 양계장도 AI 의심신고…200여 마리 폐사

입력 2016.11.20 (17:16) 수정 2016.11.2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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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의 닭 사육농가에서 20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날 해당 농가에서 사육 중인 닭 1만5천 마리 중 240마리가 폐사해 사육 농민이 방역 당국에 고병원성 AI 의심축 신고를 했다.

당국은 AI 의심축 신고에 따라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이동통제를 하는 등 방역 조치를 시행 중이다.

앞서 닭과 오리가 잇따라 집단 폐사해 AI 의심 신고가 접수된 전남 해남 양계 농가와 충북 음성 오리 사육농가의 경우 H5N6형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이 내려졌다.

농식품부는 양주 지역의 신고와 관련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바이러스 유형 및 고병원성 여부에 대해 정밀 검사하고 있으며, 23일쯤 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가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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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1-20 17:16:20
    • 수정2016-11-20 17:52:47
    경제
경기도 양주의 닭 사육농가에서 20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날 해당 농가에서 사육 중인 닭 1만5천 마리 중 240마리가 폐사해 사육 농민이 방역 당국에 고병원성 AI 의심축 신고를 했다.

당국은 AI 의심축 신고에 따라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이동통제를 하는 등 방역 조치를 시행 중이다.

앞서 닭과 오리가 잇따라 집단 폐사해 AI 의심 신고가 접수된 전남 해남 양계 농가와 충북 음성 오리 사육농가의 경우 H5N6형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이 내려졌다.

농식품부는 양주 지역의 신고와 관련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바이러스 유형 및 고병원성 여부에 대해 정밀 검사하고 있으며, 23일쯤 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가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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