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일] 미리보는 KBS뉴스9

입력 2016.11.20 (20:02) 수정 2016.11.2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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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과 ‘공모 관계’…피의자로 조사”

검찰이 최순실게이트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박근혜 대통령과 공모 관계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피의자로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순실,안종범,정호성은 일괄 기소됐습니다.

“박 대통령, 출연금 모금 위해 총수 면담 지시”

검찰은 박 대통령이 미르재단 이름을 짓는 등 설립을 주도했다고 밝혔습니다.출연금 모금을 위해 대기업 총수 면담을 지시했고, 신동빈 롯데 회장에겐 75억 원을 요구했습니다.

“180건 중 47건은 대외비…4월까지 유출”

검찰은 문서 유출 역시 대통령 지시로 이뤄졌고, 최순실에게 건네진 180건 중 장차관 인선 등 비밀자료도 47건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 해명과는 달리 올해 4월까지 문서가 유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통령측 “공범 인정 못 해, 檢 조사 거부”

대통령측 변호사는 검찰 발표가 상상에 불과하다며 공범 혐의를 인정할 수 없고, 검찰 조사에도 응하지 않겠다고 반발했습니다. 청와대도 특검으로 무고함을 밝히겠다며 장기전 대비에 나섰습니다.

野 “탄핵 논의 제안”·與 비주류 “즉각 탄핵”

야권 대선주자들은 대통령 탄핵 사유가 충분하다며 탄핵과 국회 주도의 총리 선출을 논의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새누리당 지도부는 특검으로 진상규명을, 비주류는 즉각 탄핵에 착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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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20일] 미리보는 KBS뉴스9
    • 입력 2016-11-20 19:17:02
    • 수정2016-11-20 20:09:41
    뉴스 9 예고
“대통령과 ‘공모 관계’…피의자로 조사”

검찰이 최순실게이트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박근혜 대통령과 공모 관계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피의자로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순실,안종범,정호성은 일괄 기소됐습니다.

“박 대통령, 출연금 모금 위해 총수 면담 지시”

검찰은 박 대통령이 미르재단 이름을 짓는 등 설립을 주도했다고 밝혔습니다.출연금 모금을 위해 대기업 총수 면담을 지시했고, 신동빈 롯데 회장에겐 75억 원을 요구했습니다.

“180건 중 47건은 대외비…4월까지 유출”

검찰은 문서 유출 역시 대통령 지시로 이뤄졌고, 최순실에게 건네진 180건 중 장차관 인선 등 비밀자료도 47건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 해명과는 달리 올해 4월까지 문서가 유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통령측 “공범 인정 못 해, 檢 조사 거부”

대통령측 변호사는 검찰 발표가 상상에 불과하다며 공범 혐의를 인정할 수 없고, 검찰 조사에도 응하지 않겠다고 반발했습니다. 청와대도 특검으로 무고함을 밝히겠다며 장기전 대비에 나섰습니다.

野 “탄핵 논의 제안”·與 비주류 “즉각 탄핵”

야권 대선주자들은 대통령 탄핵 사유가 충분하다며 탄핵과 국회 주도의 총리 선출을 논의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새누리당 지도부는 특검으로 진상규명을, 비주류는 즉각 탄핵에 착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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