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kt 제압하고 4연승 ‘신바람’

입력 2016.11.20 (21:42) 수정 2016.11.20 (22: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동부가 KT를 물리치고 4연승 행진을 펼쳤습니다.

38살의 노장 김주성은 오늘도 골밑보다 3점슛 공격에서 강한 인상을 심어줬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부의 김주성은 1쿼터 초반, 3점슛 2개를 KT의 림에 꽂아넣었습니다.

38살인 김주성은 올시즌 골밑보다 외곽 공격에 더 치중하며 팀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김주성은 11득점에 리바운드 6개를 잡아내는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2쿼터 허웅의 3점포 한 개는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공중에서 한 손으로 허웅에게 공을 건네준 맥키네스의 패스도 절묘했습니다.

동부는 벤슨과 맥키네스를 앞세운 골밑 공격에서도 KT를 압도하며 83대 66의 승리를 거두고 4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이틀 연속 경기를 치른 2위 삼성은 체력 부담을 극복하고 LG를 103대 93으로 물리쳤습니다.

프로배구 대한항공과 한국전력의 경기.

2세트 초반, 블로킹에 성공한 한국전력의 42살 노장 방신봉이 화끈한 춤 세리머니를 펼칩니다.

경기 초반부터 신바람을 낸 한국전력은 바로티와 서재덕의 강타까지 앞세워 대한항공을 3대 1로 이겼습니다.

2위 한국전력은 1위 대한항공을 승점 1점차로 바짝 따라붙었습니다.

여자부에선 흥국생명이 현대건설을 3대 1로 제압하고 선두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동부, kt 제압하고 4연승 ‘신바람’
    • 입력 2016-11-20 21:44:21
    • 수정2016-11-20 22:01:45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동부가 KT를 물리치고 4연승 행진을 펼쳤습니다.

38살의 노장 김주성은 오늘도 골밑보다 3점슛 공격에서 강한 인상을 심어줬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부의 김주성은 1쿼터 초반, 3점슛 2개를 KT의 림에 꽂아넣었습니다.

38살인 김주성은 올시즌 골밑보다 외곽 공격에 더 치중하며 팀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김주성은 11득점에 리바운드 6개를 잡아내는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2쿼터 허웅의 3점포 한 개는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공중에서 한 손으로 허웅에게 공을 건네준 맥키네스의 패스도 절묘했습니다.

동부는 벤슨과 맥키네스를 앞세운 골밑 공격에서도 KT를 압도하며 83대 66의 승리를 거두고 4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이틀 연속 경기를 치른 2위 삼성은 체력 부담을 극복하고 LG를 103대 93으로 물리쳤습니다.

프로배구 대한항공과 한국전력의 경기.

2세트 초반, 블로킹에 성공한 한국전력의 42살 노장 방신봉이 화끈한 춤 세리머니를 펼칩니다.

경기 초반부터 신바람을 낸 한국전력은 바로티와 서재덕의 강타까지 앞세워 대한항공을 3대 1로 이겼습니다.

2위 한국전력은 1위 대한항공을 승점 1점차로 바짝 따라붙었습니다.

여자부에선 흥국생명이 현대건설을 3대 1로 제압하고 선두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