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외교·안보 라인 윤곽…매티스 국방 급부상
입력 2016.11.21 (06:18)
수정 2016.11.21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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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트럼프 정부의 외교·안보 라인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롬니 국무장관 카드가 검토되고 있는 가운데 국방장관에는 매티스 전 중부군사령관이 유력해 보입니다.
교육장관에는 한국계 여성 미셸 리가 물망에 올랐습니다.
워싱턴 이재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을 만난 매티스 전 중부군 사령관이 국방장관 후보로 급부상했습니다.
이란 핵 개발에 군사적 대응을 주장했던 강경파입니다.
면담에서는 북한 문제를 포함해 IS와 중동 등 안보 현안이 심도있게 논의됐다고 인수위 측이 밝혔습니다.
<녹취> 트럼프(미국 대통령 당선인) : "(매티스) 명석하고 훌륭한 사람입니다. 경력도 화려합니다. 지켜봅시다. 그는 정말 훌륭합니다."
롬니 전 공화당 대선 후보도 트럼프를 만났습니다.
트럼프를 사기꾼이라고 비판했던 과거 앙금을 털고 이젠, 유력한 국무장관 후보가 됐습니다.
<녹취> 롬니(전 매사추세츠 주지사) : "대통령 당선인과 대화할 기회를 얻게 되어 감사합니다. 새 정부에 기대가 큽니다."
트럼프 승리의 일등 공신,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의 국무장관 카드도 아직 유효한 가운데 조만간 트럼프의 결심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녹취> 펜스(미국 부통령 당선인) : "롬니 前 주지사는 국무 장관으로 봉사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또 재미교포 2세인 미셸 리 전 워싱턴 D.C. 교육감 부부를 만났습니다.
급진적 교원 평가제를 도입해 교육 개혁의 상징이 된 미셸 리 전 교육감은, 민주당 성향이지만 트럼프 정부의 교육장관 후보로 경합 중이라고 미국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트럼프 정부의 외교·안보 라인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롬니 국무장관 카드가 검토되고 있는 가운데 국방장관에는 매티스 전 중부군사령관이 유력해 보입니다.
교육장관에는 한국계 여성 미셸 리가 물망에 올랐습니다.
워싱턴 이재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을 만난 매티스 전 중부군 사령관이 국방장관 후보로 급부상했습니다.
이란 핵 개발에 군사적 대응을 주장했던 강경파입니다.
면담에서는 북한 문제를 포함해 IS와 중동 등 안보 현안이 심도있게 논의됐다고 인수위 측이 밝혔습니다.
<녹취> 트럼프(미국 대통령 당선인) : "(매티스) 명석하고 훌륭한 사람입니다. 경력도 화려합니다. 지켜봅시다. 그는 정말 훌륭합니다."
롬니 전 공화당 대선 후보도 트럼프를 만났습니다.
트럼프를 사기꾼이라고 비판했던 과거 앙금을 털고 이젠, 유력한 국무장관 후보가 됐습니다.
<녹취> 롬니(전 매사추세츠 주지사) : "대통령 당선인과 대화할 기회를 얻게 되어 감사합니다. 새 정부에 기대가 큽니다."
트럼프 승리의 일등 공신,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의 국무장관 카드도 아직 유효한 가운데 조만간 트럼프의 결심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녹취> 펜스(미국 부통령 당선인) : "롬니 前 주지사는 국무 장관으로 봉사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또 재미교포 2세인 미셸 리 전 워싱턴 D.C. 교육감 부부를 만났습니다.
급진적 교원 평가제를 도입해 교육 개혁의 상징이 된 미셸 리 전 교육감은, 민주당 성향이지만 트럼프 정부의 교육장관 후보로 경합 중이라고 미국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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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외교·안보 라인 윤곽…매티스 국방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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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1-21 06:23:35
- 수정2016-11-21 07:23:15
<앵커 멘트>
트럼프 정부의 외교·안보 라인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롬니 국무장관 카드가 검토되고 있는 가운데 국방장관에는 매티스 전 중부군사령관이 유력해 보입니다.
교육장관에는 한국계 여성 미셸 리가 물망에 올랐습니다.
워싱턴 이재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을 만난 매티스 전 중부군 사령관이 국방장관 후보로 급부상했습니다.
이란 핵 개발에 군사적 대응을 주장했던 강경파입니다.
면담에서는 북한 문제를 포함해 IS와 중동 등 안보 현안이 심도있게 논의됐다고 인수위 측이 밝혔습니다.
<녹취> 트럼프(미국 대통령 당선인) : "(매티스) 명석하고 훌륭한 사람입니다. 경력도 화려합니다. 지켜봅시다. 그는 정말 훌륭합니다."
롬니 전 공화당 대선 후보도 트럼프를 만났습니다.
트럼프를 사기꾼이라고 비판했던 과거 앙금을 털고 이젠, 유력한 국무장관 후보가 됐습니다.
<녹취> 롬니(전 매사추세츠 주지사) : "대통령 당선인과 대화할 기회를 얻게 되어 감사합니다. 새 정부에 기대가 큽니다."
트럼프 승리의 일등 공신,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의 국무장관 카드도 아직 유효한 가운데 조만간 트럼프의 결심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녹취> 펜스(미국 부통령 당선인) : "롬니 前 주지사는 국무 장관으로 봉사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또 재미교포 2세인 미셸 리 전 워싱턴 D.C. 교육감 부부를 만났습니다.
급진적 교원 평가제를 도입해 교육 개혁의 상징이 된 미셸 리 전 교육감은, 민주당 성향이지만 트럼프 정부의 교육장관 후보로 경합 중이라고 미국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트럼프 정부의 외교·안보 라인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롬니 국무장관 카드가 검토되고 있는 가운데 국방장관에는 매티스 전 중부군사령관이 유력해 보입니다.
교육장관에는 한국계 여성 미셸 리가 물망에 올랐습니다.
워싱턴 이재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을 만난 매티스 전 중부군 사령관이 국방장관 후보로 급부상했습니다.
이란 핵 개발에 군사적 대응을 주장했던 강경파입니다.
면담에서는 북한 문제를 포함해 IS와 중동 등 안보 현안이 심도있게 논의됐다고 인수위 측이 밝혔습니다.
<녹취> 트럼프(미국 대통령 당선인) : "(매티스) 명석하고 훌륭한 사람입니다. 경력도 화려합니다. 지켜봅시다. 그는 정말 훌륭합니다."
롬니 전 공화당 대선 후보도 트럼프를 만났습니다.
트럼프를 사기꾼이라고 비판했던 과거 앙금을 털고 이젠, 유력한 국무장관 후보가 됐습니다.
<녹취> 롬니(전 매사추세츠 주지사) : "대통령 당선인과 대화할 기회를 얻게 되어 감사합니다. 새 정부에 기대가 큽니다."
트럼프 승리의 일등 공신,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의 국무장관 카드도 아직 유효한 가운데 조만간 트럼프의 결심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녹취> 펜스(미국 부통령 당선인) : "롬니 前 주지사는 국무 장관으로 봉사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또 재미교포 2세인 미셸 리 전 워싱턴 D.C. 교육감 부부를 만났습니다.
급진적 교원 평가제를 도입해 교육 개혁의 상징이 된 미셸 리 전 교육감은, 민주당 성향이지만 트럼프 정부의 교육장관 후보로 경합 중이라고 미국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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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기자 l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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