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중 주간 영상] 슈틸리케호 구한 구자철의 왼발슛!

<리포트>

김신욱의 절묘한 도움에 이은 구자철의 멋진 왼발슛.

우즈베크를 상대로 위기의 한국 축구를 구한 이 골이 단연 압도적인 주간 명장면으로 선정됐습니다.

스페인 프로축구에서는 트래핑인지 슛인지 모를 알쏭달쏭 묘기골이 나왔습니다.

자세히 보니 슛인듯 한데, 그야말로 절묘한 골입니다.

호날두는 골보다 기발한 세리머니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쪼그려 앉아 얼굴에 턱을 괴고 생각하는 사람 포즈를 택한 호날두.

누리꾼들은 갖가지 패러디물을 만들어 호날두 열풍을 이어갔습니다.

120킬로그램의 거구 크레익이 찰스 로드의 동작에 속아 아찔한 장면을 연출합니다.

위험해 보였지만 공중에서 상대를 잡아주는 지혜를 발휘해 두 선수 모두 부상은 피했습니다.

크레익이 이번주에도 2개의 덩크 실패를 기록한 사이, NBA에선 무시무시한 덩크슛이 나왔습니다.

타운스는 올 시즌 덩크왕 후보 답게 림이 부서져라 슬램덩크를 선보였습니다.

이 쯤 되면 아파도 괜찮다는 분위기입니다.

OK 저축은행 송희채는 행운의 얼굴 블로킹으로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42살의 프로배구 현역 최고령선수 방신봉은 현란한 춤 세리머니로 팬들을 즐겁게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