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낮부터 찬바람, 이번 주 겨울 추위

입력 2016.11.21 (21:38) 수정 2016.11.21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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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주말 등 요 며칠은 가을 날씨치고 꽤나 포근했죠?

하지만, 내일(22일)부터는 찬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크게 내려가 모레(23일) 아침에는 영하권으로 떨어지겠다고 합니다.

날씨 중계차를 연결합니다.

오수진 기상 캐스터, 오늘(21일)도 낮엔 꽤 포근했는데, 지금은 어떤가요?

<리포트>

지금 당장은 내일(22일)의 추위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밤공기 치고 부드러운 편입니다.

오늘(21일) 낮 동안 날이 흐렸어도, 기온이 평년 수준을 웃돌면서 비교적 포근하다 생각이 들었는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도 10.5도로 어제(20일) 같은 시각과 2도 정도 높습니다.

제가 오늘(21일) 나와 있는 곳은 한강 여의나루 선착장입니다.

이곳은 강가라서 다른 곳보다 바람이 다소 불기는 해도, 아직 나뭇가지 끝에 낙엽이 매달려 남아 있는 가을을 느낄 수 있는데요.

내일(22일)부터는 분위기가 확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절기 소설인 내일(22일), 서울의 경우 낮 기온이 5도로 오늘보다 10도나 낮겠고, 찬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모레(23일)부터는 기온이 영하권으로 곤두박질치는 곳이 있겠고, 목요일쯤에 추위가 절정을 보이겠습니다.

주 후반까지 겨울 추위가 예상되기 때문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 관리를 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나루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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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낮부터 찬바람, 이번 주 겨울 추위
    • 입력 2016-11-21 21:39:19
    • 수정2016-11-21 21:4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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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주말 등 요 며칠은 가을 날씨치고 꽤나 포근했죠?

하지만, 내일(22일)부터는 찬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크게 내려가 모레(23일) 아침에는 영하권으로 떨어지겠다고 합니다.

날씨 중계차를 연결합니다.

오수진 기상 캐스터, 오늘(21일)도 낮엔 꽤 포근했는데, 지금은 어떤가요?

<리포트>

지금 당장은 내일(22일)의 추위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밤공기 치고 부드러운 편입니다.

오늘(21일) 낮 동안 날이 흐렸어도, 기온이 평년 수준을 웃돌면서 비교적 포근하다 생각이 들었는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도 10.5도로 어제(20일) 같은 시각과 2도 정도 높습니다.

제가 오늘(21일) 나와 있는 곳은 한강 여의나루 선착장입니다.

이곳은 강가라서 다른 곳보다 바람이 다소 불기는 해도, 아직 나뭇가지 끝에 낙엽이 매달려 남아 있는 가을을 느낄 수 있는데요.

내일(22일)부터는 분위기가 확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절기 소설인 내일(22일), 서울의 경우 낮 기온이 5도로 오늘보다 10도나 낮겠고, 찬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모레(23일)부터는 기온이 영하권으로 곤두박질치는 곳이 있겠고, 목요일쯤에 추위가 절정을 보이겠습니다.

주 후반까지 겨울 추위가 예상되기 때문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 관리를 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나루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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