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 개각 공방 가열

입력 2002.07.13 (06: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개각을 계기로 정치권의 공방이 다시 불붙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보복성 개각 의혹 등을 따지겠다고 나섰고, 민주당은 이에 맞서 5대 의혹을 다시 들고 나왔습니다.
이강덕 기자입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송정호 전 법무부 장관의 경우 보복성 개각대상이 됐다면서 이태복 전 복지부 장관이 주장한 다국적 지역업체 등의 압력설에 대해서도 진실을 가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서청원(한나라당 대표): 사건의 진실을 가리도록 철저하게 조사토록 하겠습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김정길 법무장관을 재 기용한 것은 국민을 우습게 아는 처사라며 과거 장관재직 때 은폐했던 일들을 규명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세풍사건과 안기부 자금 유용사건 등 한나라당이 관련된 5대 의혹에 대해서도 국정조사와 특검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화갑(민주당 대표): 한나라당의 5대 의혹사건, 이회창 후보의 빌라게이트, 문제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할 것입니다.
⊙기자: 민주당은 최규선 씨 자금 수수문제 등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 관련 의혹에 대해 검찰의 수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면서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독려했습니다.
재보선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치권의 주도권 공방은 더욱 거세질 전망입니다.
KBS뉴스 이강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정치권, 개각 공방 가열
    • 입력 2002-07-13 06:00:00
    뉴스광장
⊙앵커: 개각을 계기로 정치권의 공방이 다시 불붙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보복성 개각 의혹 등을 따지겠다고 나섰고, 민주당은 이에 맞서 5대 의혹을 다시 들고 나왔습니다. 이강덕 기자입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송정호 전 법무부 장관의 경우 보복성 개각대상이 됐다면서 이태복 전 복지부 장관이 주장한 다국적 지역업체 등의 압력설에 대해서도 진실을 가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서청원(한나라당 대표): 사건의 진실을 가리도록 철저하게 조사토록 하겠습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김정길 법무장관을 재 기용한 것은 국민을 우습게 아는 처사라며 과거 장관재직 때 은폐했던 일들을 규명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세풍사건과 안기부 자금 유용사건 등 한나라당이 관련된 5대 의혹에 대해서도 국정조사와 특검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화갑(민주당 대표): 한나라당의 5대 의혹사건, 이회창 후보의 빌라게이트, 문제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할 것입니다. ⊙기자: 민주당은 최규선 씨 자금 수수문제 등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 관련 의혹에 대해 검찰의 수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면서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독려했습니다. 재보선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치권의 주도권 공방은 더욱 거세질 전망입니다. KBS뉴스 이강덕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