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오승환·강정호, “내년도 맹활약 예상”

<앵커 멘트>

코리안 메이저리거 오승환과 강정호가 내년 시즌 올해 보다 더 뛰어난 성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미국 야구 통계사이트의 예상이 나왔습니다.

해외스포츠 서병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메이저리그 첫 시즌 팀의 주전 마무리로 19세이브를 올리며 맹활약한 오승환.

오승환이 내년 한층 더 뛰어난 기록을 남길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습니다.

미국의 야구 통계사이트 팬그래프닷컴은 오승환이 내년시즌 마무리로 4승 3패 28세이브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강정호에 대해선 올해 성적과 비교해 홈런은 21개로 같지만 타점에선 75타점으로 기록이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12년 만에 올림픽에서 부활하는 야구에서 준결승을 없애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은 참가국이 8개 국에서 6개 국으로 줄어드는 도쿄올림픽에서 준결승 없이 결승전과 동메달 결정전만 치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방안은 올림픽 야구 일정을 최소화하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풀이됩니다.

뉴욕 닉스 데릭 로즈가 상대 수비를 피해 묘기 같은 슛을 성공시킵니다.

로즈는 4쿼터 막판 승부에 쐐기를 박는 점프슛으로 팀의 107대 103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LA레이커스는 경기 종료 직전 터진 닉영의 역전 3점 슛으로 오클라호마시티를 111대 109로 꺾었습니다.

북미 아이스하키리그에서 나온 상대 수비수를 모두 속인 멋진 터닝슛입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