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트럼프에 외교안보 최우선은 북핵”
입력 2016.11.24 (21:29)
수정 2016.11.24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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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오바마 행정부가 트럼프 당선인 측에 외교 안보 분야 최우선 과제는 북한 핵 문제가 돼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오바마 정부는 트럼프 당선인에게 북한 문제에 대한 상세 브리핑을 할 계획입니다.
워싱턴 전종철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대선 기간 트럼프의 북한 관련 발언은 다소 즉흥적이고 오락가락했습니다.
<녹취> 트럼프(미 대통령 당선인/지난6월) : "북한 김정은과 햄버거를 먹으면서 회의할 수 있습니다."
외교 안보 관련 입장이 딱히 정리되지 않았다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이런 가운데 오바마 행정부가 트럼프 차기 행정부의 최우선 외교 안보 과제는 북한 핵 문제가 돼야 한다는 입장을 트럼프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만간 북핵 문제 인수 인계를 위한 상세 브리핑을 하는 등 새 정부 출범 때까지 인수위측과 북핵 논의를 긴밀히 해나가기로 했습니다.
군사적 대응과 금융 제재 등 다각적 방안이 거론될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어니스트(백악관 대변인) : "북한 핵 문제에 대해 오바마 행정부가 추진해 왔던 정책들을 자세히 설명할 겁니다."
오바마 행정부의 전략적 인내가 통하지 않았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관건은 압박 강도를 어디까지 높일지 여붑니다.
미국 새 대통령 취임을 전후해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의 첫 대북 메시지가 어떻게 나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전종철입니다.
미국 오바마 행정부가 트럼프 당선인 측에 외교 안보 분야 최우선 과제는 북한 핵 문제가 돼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오바마 정부는 트럼프 당선인에게 북한 문제에 대한 상세 브리핑을 할 계획입니다.
워싱턴 전종철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대선 기간 트럼프의 북한 관련 발언은 다소 즉흥적이고 오락가락했습니다.
<녹취> 트럼프(미 대통령 당선인/지난6월) : "북한 김정은과 햄버거를 먹으면서 회의할 수 있습니다."
외교 안보 관련 입장이 딱히 정리되지 않았다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이런 가운데 오바마 행정부가 트럼프 차기 행정부의 최우선 외교 안보 과제는 북한 핵 문제가 돼야 한다는 입장을 트럼프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만간 북핵 문제 인수 인계를 위한 상세 브리핑을 하는 등 새 정부 출범 때까지 인수위측과 북핵 논의를 긴밀히 해나가기로 했습니다.
군사적 대응과 금융 제재 등 다각적 방안이 거론될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어니스트(백악관 대변인) : "북한 핵 문제에 대해 오바마 행정부가 추진해 왔던 정책들을 자세히 설명할 겁니다."
오바마 행정부의 전략적 인내가 통하지 않았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관건은 압박 강도를 어디까지 높일지 여붑니다.
미국 새 대통령 취임을 전후해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의 첫 대북 메시지가 어떻게 나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전종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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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바마 “트럼프에 외교안보 최우선은 북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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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1-24 21:31:07
- 수정2016-11-24 22: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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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바마 행정부가 트럼프 당선인 측에 외교 안보 분야 최우선 과제는 북한 핵 문제가 돼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오바마 정부는 트럼프 당선인에게 북한 문제에 대한 상세 브리핑을 할 계획입니다.
워싱턴 전종철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대선 기간 트럼프의 북한 관련 발언은 다소 즉흥적이고 오락가락했습니다.
<녹취> 트럼프(미 대통령 당선인/지난6월) : "북한 김정은과 햄버거를 먹으면서 회의할 수 있습니다."
외교 안보 관련 입장이 딱히 정리되지 않았다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이런 가운데 오바마 행정부가 트럼프 차기 행정부의 최우선 외교 안보 과제는 북한 핵 문제가 돼야 한다는 입장을 트럼프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만간 북핵 문제 인수 인계를 위한 상세 브리핑을 하는 등 새 정부 출범 때까지 인수위측과 북핵 논의를 긴밀히 해나가기로 했습니다.
군사적 대응과 금융 제재 등 다각적 방안이 거론될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어니스트(백악관 대변인) : "북한 핵 문제에 대해 오바마 행정부가 추진해 왔던 정책들을 자세히 설명할 겁니다."
오바마 행정부의 전략적 인내가 통하지 않았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관건은 압박 강도를 어디까지 높일지 여붑니다.
미국 새 대통령 취임을 전후해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의 첫 대북 메시지가 어떻게 나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전종철입니다.
미국 오바마 행정부가 트럼프 당선인 측에 외교 안보 분야 최우선 과제는 북한 핵 문제가 돼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오바마 정부는 트럼프 당선인에게 북한 문제에 대한 상세 브리핑을 할 계획입니다.
워싱턴 전종철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대선 기간 트럼프의 북한 관련 발언은 다소 즉흥적이고 오락가락했습니다.
<녹취> 트럼프(미 대통령 당선인/지난6월) : "북한 김정은과 햄버거를 먹으면서 회의할 수 있습니다."
외교 안보 관련 입장이 딱히 정리되지 않았다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이런 가운데 오바마 행정부가 트럼프 차기 행정부의 최우선 외교 안보 과제는 북한 핵 문제가 돼야 한다는 입장을 트럼프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만간 북핵 문제 인수 인계를 위한 상세 브리핑을 하는 등 새 정부 출범 때까지 인수위측과 북핵 논의를 긴밀히 해나가기로 했습니다.
군사적 대응과 금융 제재 등 다각적 방안이 거론될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어니스트(백악관 대변인) : "북한 핵 문제에 대해 오바마 행정부가 추진해 왔던 정책들을 자세히 설명할 겁니다."
오바마 행정부의 전략적 인내가 통하지 않았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관건은 압박 강도를 어디까지 높일지 여붑니다.
미국 새 대통령 취임을 전후해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의 첫 대북 메시지가 어떻게 나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전종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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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철 기자 jc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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