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野 “탄핵안 30일 발의”…與 ‘처리 방안’ 갈등

야당이 공동 탄핵안을 30일 발의하고 다음달 2일 표결에 부치는 등의 구체적인 탄핵 일정을 제시했습니다. 여당 내부에선 탄핵안 처리 방안을 놓고 갈등이 격화됐습니다.

“‘K스포츠클럽 사업’ 민정수석실 개입”

정부가 130억원을 지원한 K스포츠클럽 사업에서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개입했다는 증언을 KBS가 확보했습니다. 최순실과 측근들 이권을 위한 압력 행사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농기계 상경’ 경찰 대치…“안전 강화”

내일 5차 촛불집회를 앞둔 가운데 농기계를 끌고 상경 투쟁에 나선 농민들이 경찰과 곳곳에서 대치했습다. 집회 주최 측은 서울에서만 백50만 명 참석을 예고했고 안전 대책이 대폭 강화됐습니다.

“국정교과서 공개 후 철회 여부 검토”

교육부가 국정 역사교과서를 오는 28일 공개한 뒤 철회 여부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혀 주목되고 있습니다. 기존 교과서와 어떻게 달라졌는지 편찬 기준도 살펴봅니다.

초강력 AI 확산…“방역 재점검 시급”

충남 천안과 전북 김제 등 서해안 벨트를 따라 조류 인플루엔자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파 속도와 형태가 기존 예측을 뛰어넘으면서 AI 대응 체계를 재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