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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탄핵안 초안 작성…與, 주류-비주류 대립 격화
입력 2016.11.28 (09:33) 수정 2016.11.28 (10:01)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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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통령 탄핵을 둘러싼 정치권 일정이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야당이 이르면 오늘 각 당별로 탄핵안 초안을 마련할 예정인 가운데, 여당은 주류와 비주류 간에 탄핵을 둘러싼 논쟁이 한층 격화되고 있습니다.

장덕수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야당이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탄핵안 작성 작업에 들어갑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탄핵 관련 외부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하고 탄핵추진실무준비단을 열어 자체 초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국민의당과 정의당도 각각 탄핵추진단 회의를 열어 이르면 오늘 안에 탄핵안 초안을 확정할 방침입니다.

민주당과 국민의당은 특히 탄핵안 초안에 제3자 뇌물죄를 포함시키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습니다.

야 3당 원내대표는 이를 바탕으로 모레 회동을 갖고, 다음달 2일과 9일로 압축된 탄핵 표결 날짜와 최종 탄핵소추안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이와 관련 집권당은 조건 없이 탄핵에 동참하라고 새누리당에 거듭 촉구했습니다.

김무성 전 대표를 비롯해 유승민, 나경원 의원 등 비주류 의원들로 구성된 새누리당 비상시국위원회도 야당이 추진하는 탄핵 일정을 수용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다만, 의사일정을 고려해 탄핵 소추안 처리는 다음달 9일이 적절하다고 제안했습니다.

새누리당 주류 지도부는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정현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탄핵에 동조하고 있는 비상시국위원회가, 야당에 정권을 헌납하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탄핵 찬성 의원들은 더 이상 숨지말고 당당히 소신을 밝히라면서, 비상시국회의의 해체를 거듭 요구했습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 野, 탄핵안 초안 작성…與, 주류-비주류 대립 격화
    • 입력 2016-11-28 09:35:26
    • 수정2016-11-28 10:01:58
    930뉴스
<앵커 멘트>

대통령 탄핵을 둘러싼 정치권 일정이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야당이 이르면 오늘 각 당별로 탄핵안 초안을 마련할 예정인 가운데, 여당은 주류와 비주류 간에 탄핵을 둘러싼 논쟁이 한층 격화되고 있습니다.

장덕수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야당이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탄핵안 작성 작업에 들어갑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탄핵 관련 외부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하고 탄핵추진실무준비단을 열어 자체 초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국민의당과 정의당도 각각 탄핵추진단 회의를 열어 이르면 오늘 안에 탄핵안 초안을 확정할 방침입니다.

민주당과 국민의당은 특히 탄핵안 초안에 제3자 뇌물죄를 포함시키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습니다.

야 3당 원내대표는 이를 바탕으로 모레 회동을 갖고, 다음달 2일과 9일로 압축된 탄핵 표결 날짜와 최종 탄핵소추안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이와 관련 집권당은 조건 없이 탄핵에 동참하라고 새누리당에 거듭 촉구했습니다.

김무성 전 대표를 비롯해 유승민, 나경원 의원 등 비주류 의원들로 구성된 새누리당 비상시국위원회도 야당이 추진하는 탄핵 일정을 수용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다만, 의사일정을 고려해 탄핵 소추안 처리는 다음달 9일이 적절하다고 제안했습니다.

새누리당 주류 지도부는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정현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탄핵에 동조하고 있는 비상시국위원회가, 야당에 정권을 헌납하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탄핵 찬성 의원들은 더 이상 숨지말고 당당히 소신을 밝히라면서, 비상시국회의의 해체를 거듭 요구했습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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