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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노년층 35%…“외로움 통제 못 해”
입력 2016.11.28 (09:50) 수정 2016.11.28 (10:02)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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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75세 이상 영국 노인의 외로움이 심각한 수준이라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리포트>

젊은 시절 모델로 활약할 정도로 빼어난 미모를 지녔던 일흔일곱 살의 베로니카 펜 할머니.

두 명의 자녀가 결혼해 지금은 손자 4명이 있지만 시시때때로 외로움을 느낀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젊은 시절에는 돌보아야 할 자식이나 남편 등이 있지만 65세 이후에는 모든 게 끝나죠."

한 자선 단체가 실시한 조사에서, 영국인 75세 이상의 35%는 통제하지 못할 정도의 외로움을 느끼고, 23%는 시시각각 느껴지는 외로움이 걱정된다고 답변했습니다.

또 32%는 앞으로도 외로움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인터뷰> "노년층은 소멸하고 가치가 없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힘든 하루를 보냈다고 해도 신경 쓰는 사람이 없죠."

전문가는 외로움은 나이와 관계없는 현대인의 병이지만 노년층의 외로움은 그 정도가 극심할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 英 노년층 35%…“외로움 통제 못 해”
    • 입력 2016-11-28 09:50:42
    • 수정2016-11-28 10:02:03
    930뉴스
<앵커 멘트>

75세 이상 영국 노인의 외로움이 심각한 수준이라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리포트>

젊은 시절 모델로 활약할 정도로 빼어난 미모를 지녔던 일흔일곱 살의 베로니카 펜 할머니.

두 명의 자녀가 결혼해 지금은 손자 4명이 있지만 시시때때로 외로움을 느낀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젊은 시절에는 돌보아야 할 자식이나 남편 등이 있지만 65세 이후에는 모든 게 끝나죠."

한 자선 단체가 실시한 조사에서, 영국인 75세 이상의 35%는 통제하지 못할 정도의 외로움을 느끼고, 23%는 시시각각 느껴지는 외로움이 걱정된다고 답변했습니다.

또 32%는 앞으로도 외로움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인터뷰> "노년층은 소멸하고 가치가 없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힘든 하루를 보냈다고 해도 신경 쓰는 사람이 없죠."

전문가는 외로움은 나이와 관계없는 현대인의 병이지만 노년층의 외로움은 그 정도가 극심할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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