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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밴헤켄·대니 돈 재계약…외인 구성 완료
입력 2016.11.28 (13:21) 수정 2016.11.28 (13:32) 연합뉴스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가 2017시즌 외국인 선수 3명 인선을 완료했다.

넥센은 28일 왼손 투수 앤디 밴헤켄(37), 외야수 대니 돈(32)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밴헤켄은 총액 90만 달러, 대니 돈은 65만 달러를 받고 내년에도 한국에서 뛴다.

올 초 일본프로야구에 진출했던 밴헤켄은 부상과 부진으로 팀을 떠나 원소속팀인 넥센에 7월 복귀했다.

복귀 후 팀의 1선발로 활약한 밴헤켄은 12경기에서 72이닝을 소화, 7승 3패 81탈삼진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에도 좋은 활약을 펼쳤는데, LG 트윈스와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7⅔이닝 1실점으로 넥센의 유일한 승리를 이끌었다.

2012년 이후 KBO리그에서 6번째 시즌을 맞이할 밴헤켄은 "가족 같은 팀에서 내년 시즌도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올 시즌 중반에 다시 오게 됐지만, 그동안 함께했던 시간이 많았다보니 적응하는 데 어려움은 없었다. 현재 몸 상태는 매우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넥센은 올 시즌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대니 돈과도 내년 함께하기로 했다.

대니 돈은 129경기에서 타율 0.295(417타수 123안타), 16홈런, 70타점으로 주로 중·하위 타선에 자리했다.

타격 정확도는 평균 이상이었지만, 외국인 타자에게 필요한 장타력과 파괴력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뒤따랐다.

게다가 무릎 부상으로 시즌 후반에는 제대로 활약하지 못했지만, 넥센 구단은 아직 보여줄 게 더 많다는 평가와 함께 대니 돈과 재계약을 추진했다.

대니 돈은 "개인적으로 힘든 시즌이었다. 처음 경험하는 리그라 상대 투수 파악부터 잔디까지 적응에 어려움이 있었다. 시즌 후반에는 무릎 부상으로 출전도 힘들었다"면서 "그런데도 다시 기회를 준 넥센에 감사하다. 내년은 올해보다 훨씬 좋아질 것이다. 내가 좋은 선수라는 걸 팀과 팬에게 증명하고 싶다"고 말했다.

밴헤켄과 대니 돈은 현재 미국에서 휴식과 함께 개인 훈련을 소화 중이며, 내년 2월 초 애리조나 전지훈련 캠프에 합류한다.

앞서 새로운 외국인 투수 션 오설리반과 110만 달러에 계약했던 넥센은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 넥센, 밴헤켄·대니 돈 재계약…외인 구성 완료
    • 입력 2016-11-28 13:21:15
    • 수정2016-11-28 13:32:24
    연합뉴스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가 2017시즌 외국인 선수 3명 인선을 완료했다.

넥센은 28일 왼손 투수 앤디 밴헤켄(37), 외야수 대니 돈(32)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밴헤켄은 총액 90만 달러, 대니 돈은 65만 달러를 받고 내년에도 한국에서 뛴다.

올 초 일본프로야구에 진출했던 밴헤켄은 부상과 부진으로 팀을 떠나 원소속팀인 넥센에 7월 복귀했다.

복귀 후 팀의 1선발로 활약한 밴헤켄은 12경기에서 72이닝을 소화, 7승 3패 81탈삼진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에도 좋은 활약을 펼쳤는데, LG 트윈스와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7⅔이닝 1실점으로 넥센의 유일한 승리를 이끌었다.

2012년 이후 KBO리그에서 6번째 시즌을 맞이할 밴헤켄은 "가족 같은 팀에서 내년 시즌도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올 시즌 중반에 다시 오게 됐지만, 그동안 함께했던 시간이 많았다보니 적응하는 데 어려움은 없었다. 현재 몸 상태는 매우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넥센은 올 시즌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대니 돈과도 내년 함께하기로 했다.

대니 돈은 129경기에서 타율 0.295(417타수 123안타), 16홈런, 70타점으로 주로 중·하위 타선에 자리했다.

타격 정확도는 평균 이상이었지만, 외국인 타자에게 필요한 장타력과 파괴력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뒤따랐다.

게다가 무릎 부상으로 시즌 후반에는 제대로 활약하지 못했지만, 넥센 구단은 아직 보여줄 게 더 많다는 평가와 함께 대니 돈과 재계약을 추진했다.

대니 돈은 "개인적으로 힘든 시즌이었다. 처음 경험하는 리그라 상대 투수 파악부터 잔디까지 적응에 어려움이 있었다. 시즌 후반에는 무릎 부상으로 출전도 힘들었다"면서 "그런데도 다시 기회를 준 넥센에 감사하다. 내년은 올해보다 훨씬 좋아질 것이다. 내가 좋은 선수라는 걸 팀과 팬에게 증명하고 싶다"고 말했다.

밴헤켄과 대니 돈은 현재 미국에서 휴식과 함께 개인 훈련을 소화 중이며, 내년 2월 초 애리조나 전지훈련 캠프에 합류한다.

앞서 새로운 외국인 투수 션 오설리반과 110만 달러에 계약했던 넥센은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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