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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특정업체에 억대 계약 ‘몰아주기’ 의혹
입력 2016.11.28 (15:48) 수정 2016.11.28 (16:05) 사회
인천시 서구가 특정 업체에 4년간 1억원이 넘는 환경미화 물품 납품 계약을 몰아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인천 서구 자원순환과가 서구의회에 제출한 내역에 따르면, 서구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미화원 물품 구매액의 약 3분의 1인 1억2천만여 원을 A업체에 지출했다.

이의상 서구의회 의원은 "업체 주소지를 찾은 결과 두 달 전까지만 해도 봉제공장으로 운영됐고 현재는 사무실이 아예 텅 비어 있는 상태"라며 사실상 '페이퍼 컴퍼니'에 계약을 몰아줬다는 의혹도 함께 제기했다.

실제 서구가 오늘(28일) 현장 조사한 결과 이 업체 사무실은 비어있었으며, 업체는 2012년 5월 도소매·제조업으로 서인천 세무서에 사업자 등록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구 관계자는 "2013년 당시 이 업체와 계약을 많이 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며 "페이퍼 컴퍼니 여부를 확인한 뒤 납품 계약 부서에 통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인천 서구, 특정업체에 억대 계약 ‘몰아주기’ 의혹
    • 입력 2016-11-28 15:48:54
    • 수정2016-11-28 16:05:17
    사회
인천시 서구가 특정 업체에 4년간 1억원이 넘는 환경미화 물품 납품 계약을 몰아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인천 서구 자원순환과가 서구의회에 제출한 내역에 따르면, 서구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미화원 물품 구매액의 약 3분의 1인 1억2천만여 원을 A업체에 지출했다.

이의상 서구의회 의원은 "업체 주소지를 찾은 결과 두 달 전까지만 해도 봉제공장으로 운영됐고 현재는 사무실이 아예 텅 비어 있는 상태"라며 사실상 '페이퍼 컴퍼니'에 계약을 몰아줬다는 의혹도 함께 제기했다.

실제 서구가 오늘(28일) 현장 조사한 결과 이 업체 사무실은 비어있었으며, 업체는 2012년 5월 도소매·제조업으로 서인천 세무서에 사업자 등록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구 관계자는 "2013년 당시 이 업체와 계약을 많이 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며 "페이퍼 컴퍼니 여부를 확인한 뒤 납품 계약 부서에 통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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