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방역 강화…다음 달 9일까지 가금류 분뇨 반출 금지
입력 2016.11.28 (15:56)
수정 2016.11.2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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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 AI의 확산을 막기 위해 추가 차단 방역이 실시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2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전국 가금류 농장에서 분뇨의 외부 반출이 금지된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다음달 16일까지는 가금류 운반 차량과 인공수정사 등의 농장 방문이 하루 한 곳으로 제한된다.
농식품부는 현재 유행하고 있는 H5N6형 고병원성 AI의 확산 속도가 과거 다른 유형에 비해 상당히 빠른 것으로 평가돼 이런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고병원성 AI로 확진 판정이 나온 농가 지역은 전남 해남(산란계)·무안(오리), 충북 음성·청주·진천(오리), 충남 아산(산란계), 경기 양주·포천(산란계), 전북 김제(오리) 등 5개도, 9개 시·군이다. 농가 수로 따지면 32개에 이른다.
또 세종시의 대규모 양계장을 포함해 AI 의심 신고가 접수돼 고병원성 여부 검사가 진행 중인 지역은 7곳이고, 예방 조치를 포함해 살처분된 가금류 수는 131만5천여 마리로 집계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2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전국 가금류 농장에서 분뇨의 외부 반출이 금지된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다음달 16일까지는 가금류 운반 차량과 인공수정사 등의 농장 방문이 하루 한 곳으로 제한된다.
농식품부는 현재 유행하고 있는 H5N6형 고병원성 AI의 확산 속도가 과거 다른 유형에 비해 상당히 빠른 것으로 평가돼 이런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고병원성 AI로 확진 판정이 나온 농가 지역은 전남 해남(산란계)·무안(오리), 충북 음성·청주·진천(오리), 충남 아산(산란계), 경기 양주·포천(산란계), 전북 김제(오리) 등 5개도, 9개 시·군이다. 농가 수로 따지면 32개에 이른다.
또 세종시의 대규모 양계장을 포함해 AI 의심 신고가 접수돼 고병원성 여부 검사가 진행 중인 지역은 7곳이고, 예방 조치를 포함해 살처분된 가금류 수는 131만5천여 마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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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방역 강화…다음 달 9일까지 가금류 분뇨 반출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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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1-28 15:56:19
- 수정2016-11-28 16:03:54

조류인플루엔자 AI의 확산을 막기 위해 추가 차단 방역이 실시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2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전국 가금류 농장에서 분뇨의 외부 반출이 금지된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다음달 16일까지는 가금류 운반 차량과 인공수정사 등의 농장 방문이 하루 한 곳으로 제한된다.
농식품부는 현재 유행하고 있는 H5N6형 고병원성 AI의 확산 속도가 과거 다른 유형에 비해 상당히 빠른 것으로 평가돼 이런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고병원성 AI로 확진 판정이 나온 농가 지역은 전남 해남(산란계)·무안(오리), 충북 음성·청주·진천(오리), 충남 아산(산란계), 경기 양주·포천(산란계), 전북 김제(오리) 등 5개도, 9개 시·군이다. 농가 수로 따지면 32개에 이른다.
또 세종시의 대규모 양계장을 포함해 AI 의심 신고가 접수돼 고병원성 여부 검사가 진행 중인 지역은 7곳이고, 예방 조치를 포함해 살처분된 가금류 수는 131만5천여 마리로 집계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2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전국 가금류 농장에서 분뇨의 외부 반출이 금지된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다음달 16일까지는 가금류 운반 차량과 인공수정사 등의 농장 방문이 하루 한 곳으로 제한된다.
농식품부는 현재 유행하고 있는 H5N6형 고병원성 AI의 확산 속도가 과거 다른 유형에 비해 상당히 빠른 것으로 평가돼 이런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고병원성 AI로 확진 판정이 나온 농가 지역은 전남 해남(산란계)·무안(오리), 충북 음성·청주·진천(오리), 충남 아산(산란계), 경기 양주·포천(산란계), 전북 김제(오리) 등 5개도, 9개 시·군이다. 농가 수로 따지면 32개에 이른다.
또 세종시의 대규모 양계장을 포함해 AI 의심 신고가 접수돼 고병원성 여부 검사가 진행 중인 지역은 7곳이고, 예방 조치를 포함해 살처분된 가금류 수는 131만5천여 마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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