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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일본 사드 배치 강력 반대…“신중히 행동해야”
입력 2016.11.28 (17:52) 수정 2016.11.28 (18:01) 국제
중국이 일본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검토에 대해 강한 반대의사를 표시했다.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8일 정례브리핑에서 사드 배치를 검토키로 한 일본에 신중히 행동할 것을 촉구했다.

겅 대변인은 일본은 역사적 과오 탓에 군사·안보 측면에서 아시아 각국과 국제사회로부터 고도의 주시를 받고 있으므로 행동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면서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해 건설적 역할을 하라고 강조했다.

일본은 검토위원회를 조만간 설치해 내년 여름까지 결정을 내릴 계획이며 이나다 도모미 방위상이 다음 달 중순 미국령 괌을 방문해 사드를 시찰키로 했다.

겅 대변인은 또 홍콩 세관이 압수한 싱가포르 장갑차와 관련해서 중국과 수교한 국가가 타이완과 어떤 형식으로든 왕래하는 것을 중국은 결연히 반대한다면서 싱가포르에 '하나의 중국' 원칙을 준수할 것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홍콩 세관은 지난 23일 화물터미널에 도착한 선박에서 싱가포르 장갑차 9대와 부품 등을 압수했다. 이를 두고 중국이 40년간 진행된 타이완과 싱가포르의 군사 협력에 사용될 것으로 보이는 싱가포르 장갑차를 압수함으로써 최근 친미·친타이완 성향이 강화되고 있는 싱가포르에 경고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 중, 일본 사드 배치 강력 반대…“신중히 행동해야”
    • 입력 2016-11-28 17:52:06
    • 수정2016-11-28 18:01:44
    국제
중국이 일본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검토에 대해 강한 반대의사를 표시했다.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8일 정례브리핑에서 사드 배치를 검토키로 한 일본에 신중히 행동할 것을 촉구했다.

겅 대변인은 일본은 역사적 과오 탓에 군사·안보 측면에서 아시아 각국과 국제사회로부터 고도의 주시를 받고 있으므로 행동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면서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해 건설적 역할을 하라고 강조했다.

일본은 검토위원회를 조만간 설치해 내년 여름까지 결정을 내릴 계획이며 이나다 도모미 방위상이 다음 달 중순 미국령 괌을 방문해 사드를 시찰키로 했다.

겅 대변인은 또 홍콩 세관이 압수한 싱가포르 장갑차와 관련해서 중국과 수교한 국가가 타이완과 어떤 형식으로든 왕래하는 것을 중국은 결연히 반대한다면서 싱가포르에 '하나의 중국' 원칙을 준수할 것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홍콩 세관은 지난 23일 화물터미널에 도착한 선박에서 싱가포르 장갑차 9대와 부품 등을 압수했다. 이를 두고 중국이 40년간 진행된 타이완과 싱가포르의 군사 협력에 사용될 것으로 보이는 싱가포르 장갑차를 압수함으로써 최근 친미·친타이완 성향이 강화되고 있는 싱가포르에 경고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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