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알프스 눈사태로 스키 관광객 2명 사망

입력 2016.11.28 (20:13) 수정 2016.11.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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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티롤 주에서 눈사태로 스키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오스트리아 경찰은 현지시간 26일 티롤 주의 한 산악 지대에서 눈사태로 22세 네덜란드 청년과 40세 영국인 남성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고 밝혔다. 또 네덜란드에서 온 18세 청년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중상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다른 일행 7명과 스키 단체 관광을 왔다가 오베르구르굴의 계곡에서 눈사태에 휩쓸린 것으로 알려졌다.

티롤 주에서는 지난 10월에도 25세 남성이 빙하 지역을 오르다 눈사태를 만나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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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스트리아 알프스 눈사태로 스키 관광객 2명 사망
    • 입력 2016-11-28 20:13:19
    • 수정2016-11-28 20:17:32
    국제
오스트리아 티롤 주에서 눈사태로 스키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오스트리아 경찰은 현지시간 26일 티롤 주의 한 산악 지대에서 눈사태로 22세 네덜란드 청년과 40세 영국인 남성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고 밝혔다. 또 네덜란드에서 온 18세 청년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중상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다른 일행 7명과 스키 단체 관광을 왔다가 오베르구르굴의 계곡에서 눈사태에 휩쓸린 것으로 알려졌다.

티롤 주에서는 지난 10월에도 25세 남성이 빙하 지역을 오르다 눈사태를 만나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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