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당시 靑 간호장교 2명 있었다”
입력 2016.11.29 (06:18)
수정 2016.11.29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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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월호 7시간 의혹을 밝혀줄 핵심 인물로 꼽혀온 청와대 의무실 간호장교는 2명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공교롭게도 한 명은 현재 미국 연수 중이고, 한 명은 전역해 지방의 모 병원에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진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월호 참사 당일, 청와대 의무실에 근무하던 간호장교는 2명입니다.
조 모 대위와 신 모 대위로 알려진 이들 간호장교는 국군 서울지구병원에서 파견돼 당시 청와대에 상근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세월호 참사 당일 대통령에 대한 시술 여부 등은 알 수 없다는 게 국방부의 공식 입장입니다.
<녹취> 문상균(국방부 대변인) : "그 당시에, 뭐 거기에 대해서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위치도 아니고 또 거기에 대해서 아는 바도 없습니다."
이 가운데 조 대위는 현재 미국 텍사스에 있는 미군 의무학교에서 연수 중인데 지난 8월 출국했다고 국방부는 밝혔습니다.
이 시기는 최순실 국정개입 의혹이 불거지기 시작할 무렵입니다.
또다른 간호장교 신 대위도 지난해 2월 전역해 현재 지방의 모 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선진료 의혹의 중심에 있는 최순실 씨 담당의사 김상만 씨의 진술을 보면, 대리처방한 주사제를 대통령에게 놓고, 대통령 혈액을 외부에서 검사하도록 김 씨에게 넘겨준 인물은 모두 간호장교입니다.
따라서 이른바 '세월호 7시간'과 관련해 이들 간호장교는 대통령의 행적을 알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입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세월호 7시간 의혹을 밝혀줄 핵심 인물로 꼽혀온 청와대 의무실 간호장교는 2명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공교롭게도 한 명은 현재 미국 연수 중이고, 한 명은 전역해 지방의 모 병원에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진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월호 참사 당일, 청와대 의무실에 근무하던 간호장교는 2명입니다.
조 모 대위와 신 모 대위로 알려진 이들 간호장교는 국군 서울지구병원에서 파견돼 당시 청와대에 상근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세월호 참사 당일 대통령에 대한 시술 여부 등은 알 수 없다는 게 국방부의 공식 입장입니다.
<녹취> 문상균(국방부 대변인) : "그 당시에, 뭐 거기에 대해서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위치도 아니고 또 거기에 대해서 아는 바도 없습니다."
이 가운데 조 대위는 현재 미국 텍사스에 있는 미군 의무학교에서 연수 중인데 지난 8월 출국했다고 국방부는 밝혔습니다.
이 시기는 최순실 국정개입 의혹이 불거지기 시작할 무렵입니다.
또다른 간호장교 신 대위도 지난해 2월 전역해 현재 지방의 모 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선진료 의혹의 중심에 있는 최순실 씨 담당의사 김상만 씨의 진술을 보면, 대리처방한 주사제를 대통령에게 놓고, 대통령 혈액을 외부에서 검사하도록 김 씨에게 넘겨준 인물은 모두 간호장교입니다.
따라서 이른바 '세월호 7시간'과 관련해 이들 간호장교는 대통령의 행적을 알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입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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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1-29 06:19:43
- 수정2016-11-29 07: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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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7시간 의혹을 밝혀줄 핵심 인물로 꼽혀온 청와대 의무실 간호장교는 2명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공교롭게도 한 명은 현재 미국 연수 중이고, 한 명은 전역해 지방의 모 병원에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진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월호 참사 당일, 청와대 의무실에 근무하던 간호장교는 2명입니다.
조 모 대위와 신 모 대위로 알려진 이들 간호장교는 국군 서울지구병원에서 파견돼 당시 청와대에 상근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세월호 참사 당일 대통령에 대한 시술 여부 등은 알 수 없다는 게 국방부의 공식 입장입니다.
<녹취> 문상균(국방부 대변인) : "그 당시에, 뭐 거기에 대해서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위치도 아니고 또 거기에 대해서 아는 바도 없습니다."
이 가운데 조 대위는 현재 미국 텍사스에 있는 미군 의무학교에서 연수 중인데 지난 8월 출국했다고 국방부는 밝혔습니다.
이 시기는 최순실 국정개입 의혹이 불거지기 시작할 무렵입니다.
또다른 간호장교 신 대위도 지난해 2월 전역해 현재 지방의 모 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선진료 의혹의 중심에 있는 최순실 씨 담당의사 김상만 씨의 진술을 보면, 대리처방한 주사제를 대통령에게 놓고, 대통령 혈액을 외부에서 검사하도록 김 씨에게 넘겨준 인물은 모두 간호장교입니다.
따라서 이른바 '세월호 7시간'과 관련해 이들 간호장교는 대통령의 행적을 알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입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세월호 7시간 의혹을 밝혀줄 핵심 인물로 꼽혀온 청와대 의무실 간호장교는 2명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공교롭게도 한 명은 현재 미국 연수 중이고, 한 명은 전역해 지방의 모 병원에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진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월호 참사 당일, 청와대 의무실에 근무하던 간호장교는 2명입니다.
조 모 대위와 신 모 대위로 알려진 이들 간호장교는 국군 서울지구병원에서 파견돼 당시 청와대에 상근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세월호 참사 당일 대통령에 대한 시술 여부 등은 알 수 없다는 게 국방부의 공식 입장입니다.
<녹취> 문상균(국방부 대변인) : "그 당시에, 뭐 거기에 대해서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위치도 아니고 또 거기에 대해서 아는 바도 없습니다."
이 가운데 조 대위는 현재 미국 텍사스에 있는 미군 의무학교에서 연수 중인데 지난 8월 출국했다고 국방부는 밝혔습니다.
이 시기는 최순실 국정개입 의혹이 불거지기 시작할 무렵입니다.
또다른 간호장교 신 대위도 지난해 2월 전역해 현재 지방의 모 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선진료 의혹의 중심에 있는 최순실 씨 담당의사 김상만 씨의 진술을 보면, 대리처방한 주사제를 대통령에게 놓고, 대통령 혈액을 외부에서 검사하도록 김 씨에게 넘겨준 인물은 모두 간호장교입니다.
따라서 이른바 '세월호 7시간'과 관련해 이들 간호장교는 대통령의 행적을 알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입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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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화 기자 evoluti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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