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AI 확산’에 전국 초긴장…항공방제까지
입력 2016.11.30 (06:17) 수정 2016.11.30 (07:18) 뉴스광장 1부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조류 인플루엔자, AI 확산추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전국 최대 오리 사육 지역인 전남 나주에서도 AI가 발생했는데요.

방역당국에서 철새도래지에 대규모 항공방제를 하는 등 긴급 방역에 나서고 있지만 농민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성용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내 최대 오리 산지 전남 나주의 한 오리 농장입니다.

산란율이 떨어져 검사를 해보니 H5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인터뷰> 권두석(전라남도 축산과장) : "어떻게 확산이 될 지 걱정스러운 것은 사실입니다. 방역은 H5형으로 나왔기 때문에 예방적 매몰 처분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AI 발생 농장 반경 3킬로미터 안 7개 농장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또 10킬로미터 안에는 국내에서 두번째로 오리를 많이 키우는 전남 영암군 등 3개 시군이 있습니다.

사육하는 닭과 오리만 284만 마리입니다.

오리 최대 산지의 방역망이 뚫리자 농민들은 초긴장 상태입니다.

<녹취> 전영옥(오리 농가) : "AI가 발생하면 계속 번질 수 있으니 이걸 막으려면 이동 제한을 묶어달라고 해도 못한다 이거예요."

국내 최대 철새 도래지 천수만에 방역 항공기가 떴습니다.

방역차단벽을 건너 뛰며 전국 동시다발로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생하면서 철새가 확산의 한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인터뷰> 한만길(서산시 축산과 동물방역팀장) : "천수만 일대에서 철새가 집중적으로 서식하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서부터 AI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항공방제를 벌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국 9개 시군 32곳의 농장에서 H5N6형 AI바이러스 확진 판정이 내려졌고, 200만 마리에 가까운 닭과 오리가 매몰됐습니다.

하지만 청주와 음성, 평택에서 또 의심 신고가 접수되는 등 조류 인플루엔자 확산 추세가 꺾이질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성용희입니다.
  • ‘AI 확산’에 전국 초긴장…항공방제까지
    • 입력 2016-11-30 06:19:07
    • 수정2016-11-30 07:18:41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조류 인플루엔자, AI 확산추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전국 최대 오리 사육 지역인 전남 나주에서도 AI가 발생했는데요.

방역당국에서 철새도래지에 대규모 항공방제를 하는 등 긴급 방역에 나서고 있지만 농민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성용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내 최대 오리 산지 전남 나주의 한 오리 농장입니다.

산란율이 떨어져 검사를 해보니 H5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인터뷰> 권두석(전라남도 축산과장) : "어떻게 확산이 될 지 걱정스러운 것은 사실입니다. 방역은 H5형으로 나왔기 때문에 예방적 매몰 처분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AI 발생 농장 반경 3킬로미터 안 7개 농장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또 10킬로미터 안에는 국내에서 두번째로 오리를 많이 키우는 전남 영암군 등 3개 시군이 있습니다.

사육하는 닭과 오리만 284만 마리입니다.

오리 최대 산지의 방역망이 뚫리자 농민들은 초긴장 상태입니다.

<녹취> 전영옥(오리 농가) : "AI가 발생하면 계속 번질 수 있으니 이걸 막으려면 이동 제한을 묶어달라고 해도 못한다 이거예요."

국내 최대 철새 도래지 천수만에 방역 항공기가 떴습니다.

방역차단벽을 건너 뛰며 전국 동시다발로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생하면서 철새가 확산의 한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인터뷰> 한만길(서산시 축산과 동물방역팀장) : "천수만 일대에서 철새가 집중적으로 서식하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서부터 AI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항공방제를 벌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국 9개 시군 32곳의 농장에서 H5N6형 AI바이러스 확진 판정이 내려졌고, 200만 마리에 가까운 닭과 오리가 매몰됐습니다.

하지만 청주와 음성, 평택에서 또 의심 신고가 접수되는 등 조류 인플루엔자 확산 추세가 꺾이질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성용희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광장 1부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