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는 공동이익” 美 기업인들 직접 설득
입력 2016.11.30 (07:16)
수정 2016.11.30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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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트럼프 정부의 보호무역 정책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국내에 진출한 미국 기업들에 한국의 통상 정책을 설명했습니다.
한·미 FTA의 성과를 홍보해달라고 당부하는 등 트럼프 행정부의 FTA 재협상 방침에 적극적인 대응 작업에 나선 겁니다.
송형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주한 미국 기업인과 관계자 100여 명이 모인 간담회 자리.
주형환 산업부 장관은 트럼프 행정부가 한·미 FTA 재협상을 추진할 우려가 크다며 FTA가 양국 모두에 이익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주형환(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한, 미 양국은 (FTA를 통해) 재화와 서비스 교역 등에 대한 영향에 있어 상호 이익을 가져왔습니다."
주 장관은 트럼프 정부가 출범하면 새로운 사업 기회도 생길 것이라며 한국도 규제 완화 등의 투자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기업인들은 양국 간 교역 환경에 닥친 불확실 요소에 우려가 컸습니다.
<인터뷰> 제임스 김(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 "우리는 영국 EU 탈퇴와, TPP를 비난하는 트럼프 당선인에 대해 논의해야 하고, 중국과의 파트너십 등 다뤄야 할 문제가 많습니다."
미국 기업인들은 한·미 FTA의 유지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현재 한국 내 불안한 정치 상황이 하루 빨리 해소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인터뷰> 에릭 쏠프(미국 기업 대표이사) : "우리 회사의 많은 협력업체가 한국과의 FTA를 통해 혜택을 봤습니다. 계속 유지돼야 합니다."
정부는 경제단체와 업종별 협회, 전문 연구기관 등으로 구성된 대미통상협의회를 출범시키고 민관 공동 대응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트럼프 정부의 보호무역 정책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국내에 진출한 미국 기업들에 한국의 통상 정책을 설명했습니다.
한·미 FTA의 성과를 홍보해달라고 당부하는 등 트럼프 행정부의 FTA 재협상 방침에 적극적인 대응 작업에 나선 겁니다.
송형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주한 미국 기업인과 관계자 100여 명이 모인 간담회 자리.
주형환 산업부 장관은 트럼프 행정부가 한·미 FTA 재협상을 추진할 우려가 크다며 FTA가 양국 모두에 이익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주형환(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한, 미 양국은 (FTA를 통해) 재화와 서비스 교역 등에 대한 영향에 있어 상호 이익을 가져왔습니다."
주 장관은 트럼프 정부가 출범하면 새로운 사업 기회도 생길 것이라며 한국도 규제 완화 등의 투자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기업인들은 양국 간 교역 환경에 닥친 불확실 요소에 우려가 컸습니다.
<인터뷰> 제임스 김(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 "우리는 영국 EU 탈퇴와, TPP를 비난하는 트럼프 당선인에 대해 논의해야 하고, 중국과의 파트너십 등 다뤄야 할 문제가 많습니다."
미국 기업인들은 한·미 FTA의 유지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현재 한국 내 불안한 정치 상황이 하루 빨리 해소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인터뷰> 에릭 쏠프(미국 기업 대표이사) : "우리 회사의 많은 협력업체가 한국과의 FTA를 통해 혜택을 봤습니다. 계속 유지돼야 합니다."
정부는 경제단체와 업종별 협회, 전문 연구기관 등으로 구성된 대미통상협의회를 출범시키고 민관 공동 대응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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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FTA는 공동이익” 美 기업인들 직접 설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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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1-30 07:18:16
- 수정2016-11-30 08:14:06
<앵커 멘트>
트럼프 정부의 보호무역 정책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국내에 진출한 미국 기업들에 한국의 통상 정책을 설명했습니다.
한·미 FTA의 성과를 홍보해달라고 당부하는 등 트럼프 행정부의 FTA 재협상 방침에 적극적인 대응 작업에 나선 겁니다.
송형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주한 미국 기업인과 관계자 100여 명이 모인 간담회 자리.
주형환 산업부 장관은 트럼프 행정부가 한·미 FTA 재협상을 추진할 우려가 크다며 FTA가 양국 모두에 이익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주형환(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한, 미 양국은 (FTA를 통해) 재화와 서비스 교역 등에 대한 영향에 있어 상호 이익을 가져왔습니다."
주 장관은 트럼프 정부가 출범하면 새로운 사업 기회도 생길 것이라며 한국도 규제 완화 등의 투자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기업인들은 양국 간 교역 환경에 닥친 불확실 요소에 우려가 컸습니다.
<인터뷰> 제임스 김(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 "우리는 영국 EU 탈퇴와, TPP를 비난하는 트럼프 당선인에 대해 논의해야 하고, 중국과의 파트너십 등 다뤄야 할 문제가 많습니다."
미국 기업인들은 한·미 FTA의 유지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현재 한국 내 불안한 정치 상황이 하루 빨리 해소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인터뷰> 에릭 쏠프(미국 기업 대표이사) : "우리 회사의 많은 협력업체가 한국과의 FTA를 통해 혜택을 봤습니다. 계속 유지돼야 합니다."
정부는 경제단체와 업종별 협회, 전문 연구기관 등으로 구성된 대미통상협의회를 출범시키고 민관 공동 대응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트럼프 정부의 보호무역 정책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국내에 진출한 미국 기업들에 한국의 통상 정책을 설명했습니다.
한·미 FTA의 성과를 홍보해달라고 당부하는 등 트럼프 행정부의 FTA 재협상 방침에 적극적인 대응 작업에 나선 겁니다.
송형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주한 미국 기업인과 관계자 100여 명이 모인 간담회 자리.
주형환 산업부 장관은 트럼프 행정부가 한·미 FTA 재협상을 추진할 우려가 크다며 FTA가 양국 모두에 이익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주형환(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한, 미 양국은 (FTA를 통해) 재화와 서비스 교역 등에 대한 영향에 있어 상호 이익을 가져왔습니다."
주 장관은 트럼프 정부가 출범하면 새로운 사업 기회도 생길 것이라며 한국도 규제 완화 등의 투자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기업인들은 양국 간 교역 환경에 닥친 불확실 요소에 우려가 컸습니다.
<인터뷰> 제임스 김(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 "우리는 영국 EU 탈퇴와, TPP를 비난하는 트럼프 당선인에 대해 논의해야 하고, 중국과의 파트너십 등 다뤄야 할 문제가 많습니다."
미국 기업인들은 한·미 FTA의 유지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현재 한국 내 불안한 정치 상황이 하루 빨리 해소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인터뷰> 에릭 쏠프(미국 기업 대표이사) : "우리 회사의 많은 협력업체가 한국과의 FTA를 통해 혜택을 봤습니다. 계속 유지돼야 합니다."
정부는 경제단체와 업종별 협회, 전문 연구기관 등으로 구성된 대미통상협의회를 출범시키고 민관 공동 대응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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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국 기자 spianat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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