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강원도, 저출산 우수 경진대회 최우수상

입력 2016.11.30 (09:20) 수정 2016.11.3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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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와 전라남도 해남군이 저출산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행정자치부는 29일 보건복지부와 공동 개최한 '2016년도 뉴-베이비붐 조성을 위한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강원도의 '분만취약지 임산부, 안전한 출산지원 인프라 구축사업'과 전남 해남군의 '땅끝 출산 시계 살리기 프로젝트'가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남 해남군은 임산부에게 각종 검사와 출산 관련 물품을 지원하는 등 임신부터 양육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출산율 전국 1위(가임여성 1명당 평균 2.46명)를 달성했다.

강원도는 산부인과 병원이 드문 곳에 살고 질병에 걸릴 위험이 큰 임산부를 미리 찾아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국 243곳의 지자체 가운데 경진대회에 진출한 자치단체는 모두 13곳이고 경기도 등 4곳의 지자체가 우수상을 받고 제주도 등 7곳의 지자체가 장려상을 받았다. 수상한 자치단체들이 받는 특별교부세는 총 21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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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해남·강원도, 저출산 우수 경진대회 최우수상
    • 입력 2016-11-30 09:20:12
    • 수정2016-11-30 09:27:55
    사회
강원도와 전라남도 해남군이 저출산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행정자치부는 29일 보건복지부와 공동 개최한 '2016년도 뉴-베이비붐 조성을 위한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강원도의 '분만취약지 임산부, 안전한 출산지원 인프라 구축사업'과 전남 해남군의 '땅끝 출산 시계 살리기 프로젝트'가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남 해남군은 임산부에게 각종 검사와 출산 관련 물품을 지원하는 등 임신부터 양육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출산율 전국 1위(가임여성 1명당 평균 2.46명)를 달성했다.

강원도는 산부인과 병원이 드문 곳에 살고 질병에 걸릴 위험이 큰 임산부를 미리 찾아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국 243곳의 지자체 가운데 경진대회에 진출한 자치단체는 모두 13곳이고 경기도 등 4곳의 지자체가 우수상을 받고 제주도 등 7곳의 지자체가 장려상을 받았다. 수상한 자치단체들이 받는 특별교부세는 총 21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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