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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성·이정훈 등 방출…KBO, 보류선수 명단 발표
입력 2016.11.30 (11:08) 수정 2016.11.30 (11:29) 연합뉴스
베테랑 투수 고창성(32·NC 다이노스)과 이정훈(넥센 히어로즈), 김광삼(LG 트윈스)이 방출 통보를 받았다.

KBO는 30일 10개 구단의 2017년 보류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각 구단은 보류선수 명단을 추려 지난 25일 KBO에 제출했고, KBO는 이를 검토한 뒤 이날 공시했다.

올해 KBO리그에 정식 등록한 선수는 총 680명이었다.

34명이 시즌 중 임의탈퇴 조처되거나 자유계약선수(FA)가 됐고, 9명이 군 보류 선수로 공시됐다. FA 자격을 얻은 선수 중 11명이 계약을 마치지 못했다. 25일 제출한 보류선수 명단에서는 54명(국내 선수 40명, 외국인 14명)이 추가로 제외됐다. 모두 합하면 총 108명이 빠졌다.

10개 구단의 2017년 보류선수 명단은 572명이다.

보류선수 수는 점점 늘어난다. 각 구단이 FA 영입과 외국인 선수 계약, 육성 선수의 정식 선수 전환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프로야구는 구단별로 65명까지 보류선수 명단을 짤 수 있다. KBO가 30일 공시한 보류선수 명단을 보면 구단별로 많게는 62명, 적게는 49명만 채웠다.

롯데 자이언츠가 가장 많은 62명을, 삼성 라이온즈가 제일 적은 49명만 보류선수로 묶었다.

삼성은 외국인 선수 3명을 포함해 총 12명을 방출하며 새 틀 짜기에 들어갔다.

KIA 타이거즈가 61명, 한화 이글스가 60명, 두산 베어스가 59명, NC 다이노스와 넥센 히어로즈, 케이티 위즈가 57명, SK 와이번스가 56명, LG 트윈스가 54명을 보류선수 공시 요청했다.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된 선수 중 베테랑 투수의 이름이 눈에 띈다.

2013년 20명 보호선수 외 특별지명으로 NC에 입단한 고창성은 새 소속팀을 찾아야 한다.

1군에서 528경기나 뛴 이정훈은 은퇴 갈림길에 섰다. 타자 전향 등 우여곡절이 많았던 김광삼도 팀을 떠났다.

은퇴를 예고한 대형 스타들도 예정대로 보류선수 명단에서 빠졌다.

두산은 홍성흔을, LG는 이병규(등번호 9)를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했다.

삼성 코치로 새 출발 하는 정현욱(LG)과 이정식, 이미 방출 소식이 알려진 김병현(KIA)의 이름도 보류선수 명단에 없었다.

1년 전 두산과 1 1년 FA 계약을 한 고영민과 이번 겨울 FA 자격을 얻고도 권리를 행사하지 않은 김승회(SK)도 방출을 피하지 못했다.

한화와 삼성에서 한 차례 방출당한 이희근과 모상기는 신생팀 케이티에서도 자리 잡지 못해 두 번째 방출 통보를 받았다.

승부조작에 연루된 이태양(NC), 도박 사이트 개설을 도운 혐의를 받는 안지만(삼성) 등은 시즌 중 계약 해지됐고, 이번에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된 선수 앞에는 네 갈래 길이 있다.

지도자 등으로 새 출발 하거나 은퇴하거나 원 소속구단과 육성선수 계약을 하거나 새 팀을 찾아 나서야 한다.
  • 고창성·이정훈 등 방출…KBO, 보류선수 명단 발표
    • 입력 2016-11-30 11:08:44
    • 수정2016-11-30 11:29:58
    연합뉴스
베테랑 투수 고창성(32·NC 다이노스)과 이정훈(넥센 히어로즈), 김광삼(LG 트윈스)이 방출 통보를 받았다.

KBO는 30일 10개 구단의 2017년 보류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각 구단은 보류선수 명단을 추려 지난 25일 KBO에 제출했고, KBO는 이를 검토한 뒤 이날 공시했다.

올해 KBO리그에 정식 등록한 선수는 총 680명이었다.

34명이 시즌 중 임의탈퇴 조처되거나 자유계약선수(FA)가 됐고, 9명이 군 보류 선수로 공시됐다. FA 자격을 얻은 선수 중 11명이 계약을 마치지 못했다. 25일 제출한 보류선수 명단에서는 54명(국내 선수 40명, 외국인 14명)이 추가로 제외됐다. 모두 합하면 총 108명이 빠졌다.

10개 구단의 2017년 보류선수 명단은 572명이다.

보류선수 수는 점점 늘어난다. 각 구단이 FA 영입과 외국인 선수 계약, 육성 선수의 정식 선수 전환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프로야구는 구단별로 65명까지 보류선수 명단을 짤 수 있다. KBO가 30일 공시한 보류선수 명단을 보면 구단별로 많게는 62명, 적게는 49명만 채웠다.

롯데 자이언츠가 가장 많은 62명을, 삼성 라이온즈가 제일 적은 49명만 보류선수로 묶었다.

삼성은 외국인 선수 3명을 포함해 총 12명을 방출하며 새 틀 짜기에 들어갔다.

KIA 타이거즈가 61명, 한화 이글스가 60명, 두산 베어스가 59명, NC 다이노스와 넥센 히어로즈, 케이티 위즈가 57명, SK 와이번스가 56명, LG 트윈스가 54명을 보류선수 공시 요청했다.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된 선수 중 베테랑 투수의 이름이 눈에 띈다.

2013년 20명 보호선수 외 특별지명으로 NC에 입단한 고창성은 새 소속팀을 찾아야 한다.

1군에서 528경기나 뛴 이정훈은 은퇴 갈림길에 섰다. 타자 전향 등 우여곡절이 많았던 김광삼도 팀을 떠났다.

은퇴를 예고한 대형 스타들도 예정대로 보류선수 명단에서 빠졌다.

두산은 홍성흔을, LG는 이병규(등번호 9)를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했다.

삼성 코치로 새 출발 하는 정현욱(LG)과 이정식, 이미 방출 소식이 알려진 김병현(KIA)의 이름도 보류선수 명단에 없었다.

1년 전 두산과 1 1년 FA 계약을 한 고영민과 이번 겨울 FA 자격을 얻고도 권리를 행사하지 않은 김승회(SK)도 방출을 피하지 못했다.

한화와 삼성에서 한 차례 방출당한 이희근과 모상기는 신생팀 케이티에서도 자리 잡지 못해 두 번째 방출 통보를 받았다.

승부조작에 연루된 이태양(NC), 도박 사이트 개설을 도운 혐의를 받는 안지만(삼성) 등은 시즌 중 계약 해지됐고, 이번에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된 선수 앞에는 네 갈래 길이 있다.

지도자 등으로 새 출발 하거나 은퇴하거나 원 소속구단과 육성선수 계약을 하거나 새 팀을 찾아 나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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