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년 3월까지 겨울철 긴급구조 대책 추진

입력 2016.11.30 (11:18) 수정 2016.11.3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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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12월 1일부터 4개월여 동안 한파와 폭설 등 겨울철 자연재해로부터 취약 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긴급 구조 대책을 추진한다.

본부는 한파나 대설 등이 발생하면 긴급 구조 통제단을 가동하고 재난신고와 의료상담을 위한 비상상황체계를 24시간 운영하는 등 6개 과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본부는 한파특보나 대설특보가 발효되면 의용소방대원이나 119 생활 안전대 대원이 주변에 혼자 사는 중증장애인 가정을 방문하고 구급 차량 149대를 동원해 소방대원이 거리 노숙인 밀집 지역 12곳과 쪽방촌 7곳을 직접 돌며 안전에 이상이 없는지 점검할 예정이다.
또 시민 생활과 밀접한 안전사고인 정전과 수도 관련 사고, 긴급 배수 등에 대응하기 위해 평소 화재 진압용으로 투입되던 소방펌프차와 발전기도 비상 출동태세를 갖춘다.

최근 3년 동안 가스 조치와 고드름 제거 등 겨울철 안전사고 관련 출동은 6천9백여 건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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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내년 3월까지 겨울철 긴급구조 대책 추진
    • 입력 2016-11-30 11:18:18
    • 수정2016-11-30 11:33:55
    사회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12월 1일부터 4개월여 동안 한파와 폭설 등 겨울철 자연재해로부터 취약 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긴급 구조 대책을 추진한다.

본부는 한파나 대설 등이 발생하면 긴급 구조 통제단을 가동하고 재난신고와 의료상담을 위한 비상상황체계를 24시간 운영하는 등 6개 과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본부는 한파특보나 대설특보가 발효되면 의용소방대원이나 119 생활 안전대 대원이 주변에 혼자 사는 중증장애인 가정을 방문하고 구급 차량 149대를 동원해 소방대원이 거리 노숙인 밀집 지역 12곳과 쪽방촌 7곳을 직접 돌며 안전에 이상이 없는지 점검할 예정이다.
또 시민 생활과 밀접한 안전사고인 정전과 수도 관련 사고, 긴급 배수 등에 대응하기 위해 평소 화재 진압용으로 투입되던 소방펌프차와 발전기도 비상 출동태세를 갖춘다.

최근 3년 동안 가스 조치와 고드름 제거 등 겨울철 안전사고 관련 출동은 6천9백여 건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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