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포격 6주년…포천서 포격 도발 대비 주민 훈련

입력 2016.11.30 (14:20) 수정 2016.11.3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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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30일 오전 포천시 군내면 포천종합운동장에서 '2016년도 포격 도발 주민대피 시범훈련'을 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포천시가 주관한 이번 훈련은 2010년 11월 연평도 포격 도발 6주기를 맞아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 소방, 군부대 등 10개 기관과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여했으며 북한이 포천 청성산 일대 무장침투와 무차별 포격 도발을 감행하는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훈련은 대침투 작전 등 우리 군(軍)의 대응, 통합방위협의회 개최와 통합방위지원본부 구성, 주민대비와 이동, 응급조치와 후송, 이재민 수용소 운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과 함께 전차, 장갑차, 헬기 등 군부대 장비 전시와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도 이뤄졌다.

도 관계자는 "북핵 위기와 고립주의 확산 등 국내·외 안보정세가 요동치는 상황"이라며 "민·관·군이 힘을 합쳐 물 샐 틈 없는 비상 대비태세를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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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평도 포격 6주년…포천서 포격 도발 대비 주민 훈련
    • 입력 2016-11-30 14:20:41
    • 수정2016-11-30 14:29:10
    사회
경기도는 30일 오전 포천시 군내면 포천종합운동장에서 '2016년도 포격 도발 주민대피 시범훈련'을 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포천시가 주관한 이번 훈련은 2010년 11월 연평도 포격 도발 6주기를 맞아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 소방, 군부대 등 10개 기관과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여했으며 북한이 포천 청성산 일대 무장침투와 무차별 포격 도발을 감행하는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훈련은 대침투 작전 등 우리 군(軍)의 대응, 통합방위협의회 개최와 통합방위지원본부 구성, 주민대비와 이동, 응급조치와 후송, 이재민 수용소 운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과 함께 전차, 장갑차, 헬기 등 군부대 장비 전시와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도 이뤄졌다.

도 관계자는 "북핵 위기와 고립주의 확산 등 국내·외 안보정세가 요동치는 상황"이라며 "민·관·군이 힘을 합쳐 물 샐 틈 없는 비상 대비태세를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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